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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비타민-B2(리보훌라빈, Ribofl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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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9 조회4,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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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B2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도우며, 각 효소와 호르몬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선수들의 지구력을 키워주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정한다. 비타민-A, 아연, 필수 지방산과 함께 여드름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비타민-B2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아무래도 다른 비타민-B와 같이 각 세포들이 포도당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드는데 참여하는 것이다. 이때 비타민-B2는 세포의 산소 효용성을 높이게 된다. 
    세포들로부터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도 비타민-B2가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 비타민이 모자라게 되면 세포로부터 노폐물의 배출이 잘 안되게 될 뿐 아니라, 이로부터 오는 증상으로 피로감과 통증이 올 수 있다. 눈의 건강에 중요하고, 각종 점막과 피부를 보호하며, 신경의 기능을 돕는다.
    비타민-B2는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올려주며, 위와 간의 기능을 돕는다. 그리고 화상과 알코올 중독증이 있을 때에도 치료에 도움을 준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철분 부족이 있을 때에는 비타민 B2의 부족도 같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타민-B2는 소변의 색깔을 노랗게 만든다. 종합 비타민을 복용할 때 소변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바로 비타민-B2가 있기 때문이다. 백내장, 입안이 자주 허는 사람, 편두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치료효과 :

   비타민-B2는 호르몬 생산과 관계가 있고 각 세포의 기능유지 절대로 필요한 영양소임으로 다른 영양소들과 같이 쓰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1) 운동선수들의 지구력을 키운다. 비타민-B2는 근육의 피로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2 10밀리그램을 복용했더니 지구력이 11%나 증가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비타민-B2가 찬물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2)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비타민-B2의 역할 중 하나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간에서 만드는 콜레스테롤의 처리를 도와줌으로 혈 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준다. 마찬가지로 간의 기능 중의 하나인 해독작용을 도와줌으로 환경오염으로 오는 해독도 도와준다. 

3) 비타민-B2를 위장질환에 쓰는 의사들이 있다. 비타민-B2와 아울러, 비타민-A, 비타민-C, 아연, 오메가-3 필수 지방산 및 GLA(앵초 꽃 기름, evening primrose oil) 등으로 신경성 위장염 등 위장병에 쓰인다. 

4) 여드름 치료에 비타민-B2와 함께 비타민-A, 아연, 생선 기름 등을 투여해 피부를 안정시키고 호르몬의 균형을 도와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5) 알코올 중독의 원인 중 탄수화물에 대한 잘 못된 신진대사 때문일 수도 있다. 비타민-B2, 비타민-C, 글루타민 등과 함께 음식 알레르기를 피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각종 낙농제품들, 닭고기, 각종 전곡류들, 아먼드, 간 등 각종 내장 육류, 진한 초록색 채소들, 오징어 등인데 채식을 제외한 음식들인 육류에는 많은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음으로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비타민-B2의 섭취를 위하는 가장 건강한 음식은 채식을 통하거나 아니면 저 지방성 육류나 요구르트를 통하는 길을 택하여야 한다. 

 얼마나 복용하나? :

   비타민-B2는 각자의 신진대사 상태, 몸의 크기, 활동상태, 음식물 섭취량에 따라서 수요량이 달라진다. 그러나 비타민-B2 부족이 오기가 쉽지 않다. 많은 음식에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이다. 종합 비타민/광물질 제에 들어 있는 비타민-B2의 양으로 충분하다. 대개 25-75 밀리그램 정도 들어 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자들이나 운동선수들은 음식을 통하건 영양 보충제를 통하건 충분한 양의 비타민-B2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B2가 얼마나 필요한 지를 알아 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있다. 50밀리그램 짜리 비타민-B2를 복용한  20분 후 소변 색깔이 노랗게 되면, 몸에 저장된 분량이 충분함을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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