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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비타민-B6(피리독신(Pyridox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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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30 조회8,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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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가지 영양소들이 다 그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 비타민-B6 만큼 인간의 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영양소도 별로 없을 것이다.
   예를 든다면, 비타민-B6 의 부족이 있으면, 면역성이 떨어지고, 정신력이 흐려지고, 심장의 기능이 원활치 못하고, 심지어는 발암율까지도 올라간다고 믿어지고 있다. 

   노화를 일종의 병으로 치는 의사들이 있다. 즉 각종 병들의 모습들이 노화와 비슷함으로 노화라는 다른 병을 따로 상정해 보는 것이다. 즉 늙어가면서 드는 병-노화-의 모습을 좀 더 극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비타민-B6 의 흡수가 떨어진다. 따라서 나이 40세가 지나면서 비타민-B6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젊었거나 늙었거나-의 50-75%가 비타민-B6 의 섭취가 모자란다고 한다. 비타민-B6가 부족할 때, 왜 노화가 촉진되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비타민-B6의 역할은 광범위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질 대사에 절대로 필요한 비타민이다. 그 중 각종 아미노 산의 대사에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비타민이다. 여러 가지 효소의 작용에 보조인자(co-factor)로 작용하면서 여러 면으로 각종 신진대사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     
   또한 면역성을 높여 주며, 심장병 및 순환기 계통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으며, 조혈에 필요하고, 다른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범위하게 광물질 신진대사에도 참여한다. 
   결과적으로 세포의 성장에 꼭 있어야 하는 비타민이다. 또한 필수 지방산이 플라스타글랜딘으로 변하는데 필요하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피부병이 생기게 된다. 아미노산 트리프토판으로부터 쎄로토닌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깊숙히 관여함으로서,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며,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며, 불면증을 고쳐 준다. 
  
   이 밖에도 멜라토닌,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도 물질의 생성에 절대로 필요한 보조인자의 역할을 함으로 정신신경 활동에 꼭 있어야 하는 비타민이다. 비타민-B6 는 이뇨제의 작용도 갖고 있으며,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생리작용에 작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비타민-B6이며 다음과 같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B6 의 중요성이 다음과 같은 사건이 있은 후에 명확하게 들어 난 적이 있다. 
   1950년 대, 미 전국의 어린애들이 원인 모를 간질을 앓게 되었다. 당황한 당국에서 이를 추적해 본 결과 당시에 있었던 특정한 유아 식에 비타민-B6 가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내어 이를 시정했더니 어린애들의 간질이 없어졌다고 한다. 

 치료효과 : 

1) 위산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비타민-B6 가 부족하면 위산 결핍이 올 수 있다. 

2) 적혈구 형성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마치 철분이 부족 할 때 오는 빈혈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한다. 

3) 각종 신경전도 물질의 대사에 꼭 있어야 하는 비타민으로 부족하게되면 각종 정신신경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4) 모든 면역 기능의 중추인 흉선을 자극하여 면역 기능을 제대로 발휘시킨다. 

5) 생리 전 증후군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필수 지방산 대사를 도움으로서 생리 전 증후군의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근본으로부터 제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포함된다. 비타민-B6를 아연하고 같이 복용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각종 관절염 치료에 비타민-B6 가 효과를 낸다. 이는 비타민-B6 가 면역성도 올려 주지만, 염증을 낮추어 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플로스타글랜딘의 대사에 깊숙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류마치스성 관절염 환자들의 혈 중 비타민-B6 의 농도가 낮다고 한다. 관절염 치료에 별로 해가 없는 비타민-B6를 써 보는 것도 별로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때 비타민-B6 따로 투여해도 되고 종합 비타민/광물질 제에 들어 있는 비타민-B6를 대용해도 된다. 즉 하루에 25 밀리그램 정도면 된다. 

7) 고혈압, 동맥경화증 및 심장병 환자들이 비타민-B6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들이 있다. 우선 플로스타글랜딘의 대사에 관여함으로서 혈압을 낮추며, 혈소판들이 서로 엉기는 것을 막아 주면서 혈액의 응고상태를 낮춤으로서 혈액을 맑게 하며, 동맥벽의 이완을 촉진함으로서 치료효과를 낸다.
   여기에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 호모씨스틴의 제거하는데 비타민-B12, 엽산과 함께 비타민-B6 가 절대로 있어야 함이 밝혀지고 있다. 호모씨스틴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데 다른 어떤 요소보다 더 깊숙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8) 신장 결석의 형성을 막아 준다. 비타민-B6 와 마그네시움이 부족할 때 신장 결석이 잘 된다. 따라서 비타민-B6 와 마그네시움을 복용하면 수산으로부터 신장 결석이 형성됨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9) 정서안정과 정신신경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우리 몸 속에서 만들어지는 자연 신경안정제가 있다. 쎄로토닌인데 이는 트리프토판이라는 아미노산으로부터 만들어진다. 이때 비타민-B6가 없으면 트리프토판이 쎄로토닌으로 변할 수 없게 된다. 학습능력이 떨어지면서 주의가 산만해지는 아동들이 있다.(정신 집중 장애증, Attention Deficit Disorder) 이런 아동들에게는 비타민-B6 가 낮다는 보고가 있다. 특정한 우울증에도 비타민-B6가 필요한 때가 있다. 정신과 의사들 중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에 비타민-B6를 쓰기도 한다. 

10) 당뇨병 환자들의 비타민-B6 의 혈중 농도가 일반인들 보다 낮은 것이 보통이다. 비타민-B6가 낮을 때 혈당 수치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비타민-B6를 복용하면 좋을 것이다. 

11) 충치예방이 좋다. 아연과 함께 작용하여 치아 근처의 면역 물질을 늘림으로서 충치를 예방하게 된다. 

12)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비타민-B6를 쓰는 의사도 있다. 물론 비타민-B6만으로 자폐증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치료제에 이 비타민도 포함시킨 것이다. 

 비타민-B6 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육류, 생선류 특히 튜나, 전곡류, 바나나, 감자, 자두, 당근, 콩, 팥, 칠면조 등이다. 

얼마나 복용하나? : 

   일일 필요량은 종합 비타민/광물질에 들어 있는 양이면 족하다. 15-25밀리그램 정도이다. 그러나 특정한 상태에서는 더 많은 양을 쓰기도 한다. 하루에 50-150밀리그램 정도이다. 
   그러나 이 정도 양도 오랜 기간을 복용할 때에는 의사의 지시 아래에서 해야 안전하다. 그 이상의 양은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너무나 많은 양의 비타민-B6를 복용했을 때 오는 부작용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감각 신경에 영구적인 해를 끼칠 수 있고 여기서 오는 증상으로는, 손과 발이 저리고 심하면 걷기가 힘들 정도가 될 수 있다. 비타민-B6를 복용하면 마그네시움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마그네시움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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