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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엽산(Folic A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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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32 조회4,657회 댓글0건

본문

   본시 엽산이란 말은 잎(foliage)에 많이 들어 있다고 생긴 이름이다. 실지로 시금치 잎으로부터 엽산이 최초로 추출된 바 있다.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들의 젊음이 가기 시작한다. 따라서 엽산의 계속적이 보충이 절대로 필요하다. 다행히도 많은 음식물 속에 엽산이 골고루 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엽산의 공급에 부족이 오면 노화가 빨리 촉진된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지고 있다. 

   임신 초기에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에게 이분척추라는 심각한 기형이 생길 수 있다. 엽산은 비타민-B12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비타민-B12와 마찬가지로 엽산의 부족이 있을 때에는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우울증의 악화, 수면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엽산 부족이 최저한계의 지경에 이르면, 특정한 암 발생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엽산의 기능 중 새롭게 발견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엽산부족이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치료효과가 있다.

 치료 효과

1) 심장과 혈관의 건강에 절대로 필요하다. 건강한 심장이란 건강한 혈액순환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려면 혈관 벽에 침전물이 앉으면 안 된다. 이 과정을 동맥경화증이라고 부른다.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요소로 높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연, 운동부족 등이 있는데,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호모씨스틴의 역할이 다른 어떤 요소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호모씨스틴은 신진대사 끝에 발생하는 단백질이며 엽산이 부족할 때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즉 몸 속에 엽산이 풍부하게 있을 때에는 호모씨스틴의 수준이 아주 낮아지면서 동맥경화로의 발전이 서서히 진행된다. 엽산의 작용이 가장 중요하고 이 밖에도 비타민-B6 및 비타민-B12도 호모씨스틴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중요도도 엽산, 비타민-B6, 비타민-B12의 순서이다.

   1995년에 터프트 의과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나이 67세-96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해 보았더니 호모씨스틴의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들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경동맥이 좁아진 율이 두 배나 높았다고 한다. 즉 호모씨스틴의 혈중 농도와 동맥경화의 비율이 같이 감을 알아 낸 것이다. 
   일일 엽산의 섭취량이 3백 마이크로 밀리그램 이하일 때 혈중 호모씨스틴이 올라가게 되며, 2백 마이크로 밀리그램 이하일 때에는 호모씨스틴의 혈중 농도가 올라갈 확률이 6배나 되었다고 한다. 엽산의 일일 섭취량은 4백 마이크로 밀리그램이 권장되고 있다. 

2) 발암율과 엽산의 관계가 설정되고 있다. 특히 폐암과 자궁경부암의 발생과 엽산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많은 암의 발생이 국소에 국한된 영양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아내고 있다. 
   예를 든다면, 알라바마 의과대학에서 연구조사된 것인데, 자궁경부암은 특정된 바이러스(human papillomatous virus, HPV)와 상관관계가 있고, 엽산부족이 올 때에 자궁경부암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엽산이 자궁경부에 충분히 있을 때에는 자궁경부암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엽산의 작용 중 하나인 세포핵의 염색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말은 상당히 중요한 사실로서 튼튼한 염색체는 바이러스 등 외부의 해로운 인자들의 침입을 막아 준다는 뜻과 마찬가지이다. 

   엽산과 발암관계를 알아본다면, 엽산부족이 올 때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물론 식도암, 장암, 유방암의 발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3) 엽산이 사고능력에 깊숙이 작용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젊을 사람들도 엽산이 부족할 때 산수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엽산부족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노인성 치매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 보았더니 엽산부족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3배나 높았다고 하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엽산을 투여했더니 치매증의 호전이 왔다고 한다. 

   또한 노인성 우울증에 엽산 4백 마이크로 밀리그램을 투여했더니 많은 호전이 있었다고 하며, 노인성 기억력 부족에도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한다. 
   엽산이 노인들의 정신작용에 좋게 작용하는 이유는 호모씨스틴을 낮추는 역할 때문이라는 설명이 설득력 있게 여겨진다. 호모씨스틴이 뇌동맥의 동맥경화를 촉진시킴으로서 뇌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모씨스틴 자신이 뇌에 해롭게 작용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독일의 한 연구에서는 젊은이들의 정서불안, 집중력 부족, 내성적인 성격, 자신감 부족에도 엽산을 8주 간 투여했더니 극적인 효과를 보았음이 측정되었다고 한다. 

4) 치아를 잃는 가장 큰 원인이 잇몸의 병 때문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잇몸의 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엽산을 복용도 하지만 액체로 된 엽산을 잇몸에 바름으로서 잇몸의 병을 고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5) 임신을 앞두고 있는 여자들은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한 후부터 엽산을 복용하면 늦을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신경조직이 발달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에 임신 초기가 지나야 임신하게 된 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이분척추이다. 
   일설에 의하면, 엽산부족과 언챙이의 발생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 통풍이 있는 사람들은 고농도(5천 마이크로 밀리그램, 이 정도의 고농도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의 엽산을 복용하면 통풍의 원인이 되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 줌으로서 통풍의 예방과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7) 위와 같은 고농도의 엽산을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8) 화학요법을 받는 사람들은 엽산을 복용함으로서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많은 화학요법이 바로 엽산의 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9)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자들, 식생활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 소화 흡수기능 저하증의 사람들, 제산제를 장복하는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들은 엽산부족이 올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엽산에 대한 대책이 서 있어야 한다. 

 엽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다. 그 밖에 콩 종류, 감귤류 및 녹황색 채소들에도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실지로 엽산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음식물들은 각종 육식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육식에는 건강상 문제가 되는 포화지방산을 비롯하여 높은 콜레스테롤 그리고 요즈음에는 믿을 수 없는 여러 가지 화학성분들도 들어 있어 권유할 만 하지 못하다. 

 얼마나 복용하나? :

 음식을 통해서 건강에 필요한 만큼 전부 섭취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따라서 영양 보충제들을 통해서 나머지 필요한 양을 얻어야 할 것이다. 종합 비타민/광물질 제에는 보통 400-800마이크로 밀리그램 정도 들어 있다. 
   미국인들 중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엽산에 대한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한 이들의 엽산 일일 평균 섭취량은 235마이크로 밀리그램이다. 절대로 부족한 양이다.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3배 정도 더 많은 엽산을 복용해야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한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엽산을 투여함으로서 비타민-B12의 부족이 온 것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두 영양소가 모두 B-비타민이고 또한 작용이 겹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혈기능에 둘 다 작용하는데, 비타민-B12 의 부족으로 오는 빈혈도 엽산의 투여로 빈혈은 없어지게 된다. 비타민-B12 부족으로 오는 다른 증상들, 특히 신경계통의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 진단하기 어려운 상태로까지 갈 수 있다. 
   그러나 요즈음은 혈중 비타민-B12의 수치를 손쉽게 알 수 있음으로 큰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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