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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방지제 | 코엔자임 큐-10(Coenzyme Q-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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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57 조회5,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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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엔자임 큐-10 이란 용어는 아직 상당히 생소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방면의 전문가들이나 쓰는 용어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영양 보충제로서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 

   코엔자임 큐-10은 비타민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비타민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비타민은 외부에서부터 들어와야 하나 코엔자임 큐-10은 체내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경우에 우리의 몸에서 충분한 코엔자임 큐-10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데 있다. 특히 나이를 먹어 가거나 병을 앓게 되면 코엔자임 큐-10을 제대로 생산해 내지 못하게 된다. 나이 40 이 지나면서 코엔자임 큐-10의 수준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러다가 나이가 50 이 되면 코엔자임 큐-10의 생산이 거의 끊어지게 된다. 

   이는 나이 50 이 되면서 각종 병들 특히 심장병에 많이 걸리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코엔자임 큐-10 이 부족해서 병이 생긴 다기 보다는 생긴 병들이 코엔자임 큐-10 이 부족할 때 더 악화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코엔자임 큐-10은 노화방지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로 등장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코엔자임 큐-10을 투여하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게된다. 

   고혈압 및 각종 심장질환 특히 울혈성 심장부전증, 부정맥, 류마치스성 심장판막증 그리고 협심증 등에 좋다. 제한된 사실이기는 하지만, 심장 이식수술 후에 코엔자임 큐-10을 투여했더니 수술 후 회복이 빨랐다고 한다.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다면 신체의 활동에 대한 제한인데, 코엔자임 큐-10은 운동 허용량을 늘려준다. 

   이밖에도 알레르기 및 특히 환경오염으로부터 오는 각종 질환에도 좋고, 만성 피곤증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성을 올려주고, 잇몸의 병에도 좋게 작용하며, 세포막을 안정시켜 줌으로서 혈당의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당뇨병 환자들도 코엔자임 큐-10을 써 볼만하다

    코엔자임 큐-10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일본은 1960년 대부터 코엔자임 큐-10에 대한 많은 연구와 투자를 해 온 바 있다. 지금 이 물질에 관한 한 전 세계적으로 일본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코엔자임 큐-10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서 이를 정제나 캡슐로 만든 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에서는 울혈성 심장 부전증 환자에게는 거의 자동적으로 이 영양소가 투여되고 있다.

코엔자임 큐-10과 미토콘드리아

    코엔자임 큐-10은 세포막을 안정시킴으로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그러나 코엔자임 큐-10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아무래도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즈음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즉 미토콘드리아의 건강상태가 세포의 건강상태와 비례하고 이어서 온 몸의 건강상태와도 직결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각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공장  이라고 보면 된다. 즉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산이 잘 되면 모든 생리작용이 잘 돌아갈 것이나 만일 무슨 이유에서든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이 제대로 잘 안될 때에는 각 세포들에게 문제가 생기고 이어서 온 몸의 생리작용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유리기에 약하다. 유리기는 온 몸의 모든 기관과 세포에 골고루 산화를 촉진하지만, 다른 기관이나 세포의 부분 보다 미토콘드리아는 각종 유리기의 산화작용에 대하여 더 민감하다. 따라서 각종 환경오염 물질로부터 오는 유리기, 음식이나 물을 통해서 오는 유리기, 신진대사 끝에 생산되는 각종 유리기들이 끊임없이 미토콘드리아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결과로 세포에 병이 생기고, 기관들이 약해지고 몸 전체의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다. 

   기운이 없다든지, 항상 피곤하다든지, 정신집중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미토콘드리아의 상태를 알아보아야 한다.

   코엔자임 큐-10의 주작용은 아무래도 산화방지제의 역할이다. 그러나 산화방지의 역할을 선별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 대한 것이기에 그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산화방지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브르쓰 아메스 박사는, "노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에너지를 생산해내지 못하는 것과 비례한다. 세포에 대한 에너지 공급의 80%까지도 바로 이런 이유로 생긴다고 볼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에너지 생산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민감한 기관들이 심장, 뇌, 간, 콩팥, 근육 등 에너지에 의존하는 기관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이는 마치 전기가 약해지면 전등불이 어두워지는 것과 같다.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을 박동해야 한다. 이와 같이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심장에 코엔자임 큐-10 이 가장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치료효과

1) 건강한 동맥을 유지하는데 좋다 : 코엔자임 큐-10은 동맥경화를 막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산화를 방지함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2) 울혈성 심장 부전증에 특별히 좋은 효과를 낸다 : 이 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해 보았더니, 코엔자임 큐-10의 농도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1/4도 안 되었다고 한다. 다른 통계숫자를 보면 심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75%가 코엔자임 큐-10의 부족증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심장병 중 심근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코엔자임 큐-10을 투여했더니 대부분의 경우에 호전이 있었다고 한다.

3) 고혈압 치료에 쓰인다 : 코엔자임 큐-10이 혈압을 내린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결과적으로 심장의 기능을 원만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현재 복용하고 있는 혈압 약을 끊을 수 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4) 면역성을 올린다.

5) 뇌의 기능을 올려준다 : 코엔자임 큐-10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능력을 올려줌은 이미 언급한 바가 있다. 특히 뇌나 신경은 지방질이 많음으로 코엔자임 큐-10이 친화력을 갖고 있음으로 여러 가지 퇴행성 뇌 질환에 코엔자임 큐-10을 쓰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실지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기억력을 올려 주는데 적당한 영양 보충제이다.

6) 노화의 촉진을 막아 준다.


     코엔자임 큐-10 이 많이 있는 음식 
     
     코엔자임 큐-10은 몸에서 만들어 낸다. 음식 속에는 간, 콩팥, 염통 등의 내장 그리고 각종 생선들에 들어 있다. 특히 기름진 생선, 특히 고등어, 정어리에 많이 들어 있다. 기름진 생선에는 오메가-3도 많이 들어 있다. 이는 2중으로 좋은 영양소가 들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름진 생선이 당뇨병, 관절염, 고혈압, 심장병 및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좋고 또한 암 예방과 치료에 좋은 것은 이 두 가지의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복용하나? 

   코엔자임 큐-10의 정확한 일일 복용량이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 경우라면 하루에 25-50 밀리그램이면 족하다. 그러나 심장병 등이 있을 경우에는 50-150 밀리그램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암 치료 등 면역성을 올려야 할 경우 등에는 이 보다 더 높은 양인 100-300 밀리그램까지 복용하기도 한다.

    코엔자임 큐-10은 꼭 지방질이 있어야 장내에서 흡수가 된다. 따라서 지방분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는 코엔자임 큐-10은 그대로 장을 지나서 몸밖으로 나가게 된다. 따라서 코엔자임 큐-10을 복용할 때에는 올리브 기름, 아마씨 기름, 아보카도 등과 같이 복용해야 한다. 
 

   요즈음에는 코엔자임 큐-10에 레씨신이란 기름기를 넣어서 코엔자임 큐-10의 흡수를 돕게 하는 제품이 나와 있다. 이런 제품들은 기름기를 따로 섭취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어떤 코엔자임 큐-10 제품인가를 알고 난 후에 그 복용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코엔자임 큐-10은 복용하기 시작한 후 그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특히 코엔자임 큐-10의 부족이 있을 때에는 수일 내로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개는 완만한 효과가 나오게 된다. 수개월 후에 전과는 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특히 심장병에 대한 효과는 본인들이 자각증상으로 그 차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면으로 볼 때, 코엔자임 큐-10은 비타민이나 광물질의 복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코엔 자임 큐-10은 몸에서 만들어진다고 했다. 다음의 영양소를 복용하면 체내에서 코엔자임 큐-10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E, 슬레니움, B-비타민들 중 엽산, 비타민-B2, B3, B6 및 B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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