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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왜 영양 보충제를 복용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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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3 조회3,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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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음식물만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다 섭취하기란 불가능하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음식을 먹는데 영양을 따지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바쁘고 여유가 없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주어진 음식을 먹을 뿐이다. 특히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에 몇 가지의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먹는다. 미국인들은 80 %의 경우에 12 가지 음식으로 살아간다. 한국인들이라고 여기서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대 음식생활의 특징은 가공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전에는 전곡류, 생선, 육류, 달걀, 채소, 과일을 조리해서 먹었지만 요즈음에는 슈퍼에서 사 온 음식을 데워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바쁜 생활로 인해 음식을 따로 해 먹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가공된 음식을 먹게된다.
   가공된 음식은 많은 영양분들이 벗겨졌거나, 씻겨졌거나, 가공을 통해서 거의 다 없어진 상태이다. 여기에 몇 가지를 첨가해서(fortify) 시장에 내어놓는다.
   즉 우리는 열량은 많으나 영양분은 적은 음식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채소나 과일도 마찬가지로 그 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가지 영양분들의 내용이 많이 틀린다. 

   오렌지의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오렌지에 있는 비타민-C의 양은 : 
   1) 일년 중 어느 달에 수확했는지에 따라 
   2) 오렌지가 성장할 때 어느 정도의 햇볕을 받았는지에 따라 
   3) 오렌지가 성장할 때 어느 정도의 바람이 불었으며 비가 얼마나 왔는지에 따라 
   4) 수확한 후 어느 정도의 유통과정에서 그 시간을 보냈는지에 따라 
   5) 오렌지 과수원의 오렌지 나무와 나무 사이의 거리에 따라 
   6) 이 밖에도 얼마나 과수를 잘 간수했으며, 얼마나 화학약품을 뿌렸는지 등에 따라 다 틀린다. 오렌지로서 비타민-C를 섭취하려면 여러 가지의 변수가 있게 된다. 

둘째, 현대 농법으로 지은 음식물은 희석되어 있다 :

   현대의 농법은 대량생산 방식이다. 단위면적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수확물을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한 경쟁이 한창이다. 많이 생산할수록 선한 것으로 통하는 세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흙에서 얻어야 하는 각종 광물질과 미생물로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들의 희석상태가 매년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유전자 조작으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80%가 넘고있다. 벌레도 먹지 않으면서, 크고, 색깔과 모양이 좋고, 균일한 작물들이 시장에 넘치고 있다. 이들은 크기에 비해 각종 영양소들의 내용이 부족한 편이다.
   즉 우리는 희석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영양 보충 제를 복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현대의 대량생산 방식으로 지은 각종 농산물을 시간에 맞추어 소비지로 보내기 위해서는 덜 익었을 때 수확을 해야 한다. 수송 도중에 익을 것이라는 계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덜 익은 과일이나 채소는 충분히 익은 것에 비해 영양분이 떨어진다. 다른 면으로 볼 때 또 한번 희석된 음식을 우리는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녹색 추수, green harvest)

셋째, 균형 잡힌 음식을 항상 먹는다고 해서 먹은 음식이 그대로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
   먹은 음식이 다 흡수된다고 믿으면 안 된다. 실지로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나가는 영양분이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이다. 특히 위장질환이 있어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장에 염증이 있어 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더욱 흡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넷째 : 스트레스 아래에 있게되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된다 : 

   우리는 심한 스트레스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는 피하면서 살아갈 길이 없는 것이 인생이다. 스트레스가 다음의 영양분의 필요성을 증가시킨다.
   비타민-A, B-비타민 특히 비타민-B5, 비타민-E, 칼시움, 마그네시움 및 트리프토판(아미노 산) 등이다. 이들 영양소들은 스트레스가 있을 때 제대로 공급을 해 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이기기 힘들게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온 몸의 각종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주어진 영양소들도 제대로 흡수하기 힘들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더욱 악화된다. 즉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다섯째, 병이 들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된다

   병이 들면 다음의 세가지 면으로 체내의 비타민 수준에 영향을 주게된다. 
   1) 병이 들면, 자연히 스트레스에 쌓이게 된다. 즉 스트레스 영양분들에 대한 수요가 커진다.    2) 병이 들면, 많은 경우에 영양소들이 장내에서 흡수가 잘 안 된다. 갑상선 기능장애,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단백질 부족 등이 있을 때에는 영양소들의 흡수가 잘 안 된다. 또한 한 두 가지의 영양소에 대한 부족증이 있을 때에는 다른 영양소들의 작용에도 영향을 끼치게 됨으로 전체적으로 영양부족 상태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3) 병이 들었을 때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복용하면 대개의 경우에 더 많은 영양소들을 복용해야 한다.

   다음의 몇 가지 예로 병과 영양소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로 한다. 

* 아스피린은 엽산의 작용을 방해한다.    * 피임약들은 비타민-B6의 작용을 방해한다.
* 간질 약들은 비타민-B12 와 엽산의 기능을 방해한다.    * 암치료제들은 대체적으로 엽산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들의 작용을 방해한다.    * 항생제들은 B-비타민 중의 어떤 부분 그리고 비타민-K의 장내합성을 방해한다.    * 이뇨제 치료 때 투여하는 칼리움은 비타민-B12 의 손실을 초래한다.    * 통풍 때 쓰는 콜시신(colchicine)은 비타민-B12 와 베타 카로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 하제로 쓰는 미네랄 오일은 지용성 비타민들 즉 비타민-A, D, E, K 및 베타 카로틴의 흡수를 방해한다.

여섯째, 환경오염으로 인한 상태는 더 많은 영양분의 섭취를 요구한다 :

   환경오염이라고 하면 환경과 관계된 모든 것을 포함한다. 온도, 날씨, 환경 오염도, 오존 여부, 일조량, 소음 등 많이 있다. 이들 각종 환경오염들의 요소는 모두가 산화를 시키는 유리기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유리기들을 중화시킬 수 있는 영양소들의 섭취가 절실히 요구된다.  
   100년 전, 빵을 만드는 방법은 밀가루, 버터, 물, 효모, 약간의 설탕이나 꿀을 넣는 것 정도였다. 그러나 현대의 빵에는 수십 가지의 각종 성분들이 들어간다. 대부분이 식품 첨가물로서 화학물질들이다. 환경오염과도 싸워야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과도 싸워야 할 입장인 것이다.

일곱째, 매일 하는 운동도 더 많은 영양소들의 공급을 요구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근육, 건, 대, 관절, 심장, 혈액순환 등에 들어가는 각종 영양소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마땅한 영양 보충제의 공급이 없이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으로부터 발생되는 유리기에 그대로 노출될 뿐 아니라 운동으로부터 오는 각종 상해에 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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