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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 느낌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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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1:08 조회3,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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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은 하나의 허구적인 인간들의 생각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신경조직의 작용 및 기능에 그 근거를 두고있다. 
  즉 느낌은 인간의 의식 및 인식을 이해하여야만 알게되는 것이다. 그만큼 느낌이란 인간이 항상 느낄 수 있는 정신활동의 영역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감정에 대하여는 오히려 이해가 쉬운 편이다. 감정은 신경조직의 활동과 더불어 신경전도물질의 전달에 의해서 감정이 통제되고 있다. 우리는 화학물질인 술, 마약 등에 의해서 인간의 감정과 무드가 바뀌어짐을 알고있다.
  이밖에도 엔돌핀이 인간의 감정과 무드를 통제할 수 있으면서 한편으로 통증에 대한 문턱을 올림으로서 진통작용을 함을 알고있다. 또한 쎄로토닌, 도파민, 노에프네프린 등의 펩타이드들이 인간의 감정과 느낌을 온전히 통제하고 있음도 알고있다. 

  그러나 느낌이란 앞에 열거한 각종 신경전도물질의 전달 및 신경작용의 활동에 의함은 물론 신체의 각 부위로부터 전달되는 결과도 포함된 좀 더 복잡한 과정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총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예를 든다면, 고양이가 앞으로 지나가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을 우리는 믿는다. 이로부터 오는 느낌이 있다. 나의 감각과 경험과 내 몸의 상태와는 상관없다. 
  야구선수들은 미신에 특히 약한 것으로 되어있다. 유니폼, 앉는 순서, 수염을 깍지 않는 것 등 수많은 미신을 갖고있다. 이때 야구선수들의 느낌에는 공통점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특정된 느낌이 오는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모르고 있다. 앞으로의 연구과제에 속하는 아주 힘든 작업에 속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느낌에 대한 연구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앞으로 이에 대한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느낌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알게될 때 우리는 심신의학의 새로운 장을 열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 느낌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느낌은 감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으나 오로지 감정에 의해서만 느낌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있고, 또한 느낌은 공허한 하나의 가설에 지나는 것이 아니라 신경활동에 근거를 두고 발생하는 하나의 생리작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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