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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사례 | <사례 15> 사회적인 궁지로부터 벗어나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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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46 조회4,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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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71, 300-314>
 
목적 : 가해자의 체면을 세우는 면이 다음의 몇 가지 사항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고찰임.
1) 가해자의 동기,  2) 피해자의 신분,  3) 둘 사이의 친분정도,  4) 가해자에 대한 책망에 대한 타당성.
 
계획 : 96명의 심리학과 학생(남 48여 48)에게 미리 기록된 시나리오를 읽힘으로 시험했음.  
이들은 모두 가해자의 입장에 섰으며시나리오의 내용은 모두 4가지의 다른 사건이 기재되어 있음.
 
판정 : 이들에게 세 가지의 동기가 부여된(General Causality Orientation Scale, GCOS) 설문에 대한 답변의 내용을 기초로 해서 가해자의 종류를 그들의 성격에 맞게 부여했음
세 가지의 동기란, 1) 자동적(본인의 이익에 상관되는 동기임예를 든다면감정 또는 목적 등동기
,  
                                   2) 
외부적인 상황에 따른 동기
,
                                   3) 
특별한 고의성이 없는 동기

자동적인 동기는 외부 상황에 따른 동기에 비해서 대인관계에 있어서 대인관계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음.
 
결과 : 대체적으로 가해자가 용서를 받은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무거웠던 기분이 가벼워졌음물론 용서를 받은 사실이 없을 때에는 계속해서 무거운 기분을 갖게되었음이런 현상은 여자들에게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 것이 특징이었음.
 
결론 : 가해자의 무거운 기분을 경감시키는 요소는 다음의 몇 가지에 의존한다는 결론이 도입되었음.  
1) 
가해자의 성별(여자와 자동적인 동기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더 예민했음),  2) 피해자의 신분,  3)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두 사람의 친교정도),  4) 가해자에 대한 책망여부가해자가 많은 책망을 받을만한 사람이었으면용서에 대한 전체적인 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주입되었음그러나 체면을 세울 정도의 상황일 때는 둘 사이의 우정을 되살리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음둘 사이가 친했을수록 또는 여자들 사이였을 경우에는 그 동안 어려웠더라도 우정을 되살리는 점이 드러났음.
 
코멘트 : 이 연구조사의 특징은 가해자의 입장에서 고찰된 것이었음
친밀 정도성별 그리고 둘 사이의 역학관계는 그 동안 비교적 연구제목이 아니었던 세 가지의 항목과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돋보였음이로 인하여 앞으로 이 세 가지의 새로운 항목과 방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또 한가지의 특이한 점으로 드러난 것은 가해자의 입장에서 볼 때 심한 책망을 들으면서 용서를 받는 과정이 앞으로의 둘 사이의 관계 설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되었음.
왜냐하면이런 과정을 겪으면안면과 사회적인 체면유지에 어려움이 올 것이라는 입장 때문이라고 여겨짐끝으로 가해자의 자존심이 용서를 받음으로 타격을 받는 경향이 없었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게 되었음결론적으로 부정적인 접근보다는 긍정적으로 용서하는 접근이 둘 사이의 관계를 재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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