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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 소리와 우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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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55 조회3,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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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사실을 두고 미루어 볼 때 소리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큼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소리의 영향을 잘 받는 물이 몸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지로 좋은 음악이 호흡을 고르게 하여 맥박 수를 고르게 하면서 혈압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의 피부온도를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소리는 우리의 내면세계의 균형을 이루게도 해주며 또한 균형을 깨기도 하는 것이다.

   소리 중에는 그 진동수와 진동의 모양에 따라서 우리 몸을 양성 쪽으로 이끌어 가기도 하며, 음성 쪽으로 이끌어 가기도 한다. 예를 든다면, 크고 박동이 빠른 음악을 듣게될 때 우리의 생각은 가능한 쪽으로 흘러가면서 쉬운 생각이 들게된다.(행진곡을 생각해보면 된다) 또한 통증을 줄이는 등 좋은 면으로 작용한다.

  반면에, 박동이 느리고 낮은 음악을 듣게되면 우울해지기 쉬우면서 통증이 늘어나면서 일의 의욕을 잃게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별로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된다. 

   상대방을 부를 때 가볍고 경쾌한 목소리로, 여보! 할 때와 무겁고 무서운 소리로 여보! 할 때를 상상해보면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끼치는 영향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태권도를 하는 사람들이 기합소리를 내면서 격파를 할 때 더 큰 힘을 내게 되는 것이다.

    낮은 진동은 몸을 꿰뚫고 나아가는 성질이 있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기도 하고 몸의 균형을 깨기도 한다. 우리는 비행기로 장거리 여행을 하고 난 후에 몸이 피곤하게 됨을 알고있다. 물론 긴 여행 자체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러나 비행기 엔진과 바람으로부터 오는 낮은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오는 피로감도 무시할 수 없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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