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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 왼쪽 귀와 오른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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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57 조회4,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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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귀와 오른쪽 귀는 그 듣는 기능이 다르다. 

   오른쪽 귀는 밝고 명확한 모음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를 듣는 사람의 목소리도 점점 강해지면서 또한 몸 자세도 바르게 취하면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을 기울여 좀 더 집중하는 입장이 된다.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같은 모음 소리라도 왼쪽 귀로들을 때에는 잘 못 알아들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오른 쪽 귀로 들을 때와는 반대의 현상이 생기게 된다. 
 
   낮은 소리는 왼쪽 귀나 오른쪽 귀가 같은 정도로 듣게된다. 즉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는 우세한 기능을 갖고있는 셈이다. 오른쪽 귀가 왼쪽 귀 보다 우세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쪽 귀로 들어 온 소리는 왼쪽 뇌로 전달되고 왼쪽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소리는 오른쪽 뇌로 전달된다. 왼쪽 귀로 들려오는 소리는 오른쪽 뇌로 전달되었다가 다시 왼쪽 뇌로 전달되게 된다. 
   오른쪽 뇌에는 언어중추가 없고 대부분의 경우에 왼쪽 뇌에 언어중추가 있기 때문이다.(듣는 기능은 말하는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결과적으로 아주 미세한 시간차이가 나면서 왼쪽 귀와 오른쪽 귀를 통해서 전달된 내용이 왼쪽 뇌에 전달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오른쪽 귀를 상대방에게 갖다대면서 우세한 오른쪽 귀를 통해서 말을 들으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왼손잡이도 마찬가지이다. 왼손잡이도 오른쪽 귀가 우세하다. 

   이런 해부학적인 상식을 실생활에서 이용하는 장면을 알아보기로 한다. 집회가 있는 곳, 예를 든다면, 교회나 강연장에 가보면, 강단을 바라다보는 편에서 볼 때 왼쪽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이는 오른쪽 귀가 강사를 향해서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게 하려는 배려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결과적으로 강단을 향해서 왼쪽에 앉는 사람이 오른쪽에 앉은 사람보다 약간은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이점을 갖게된다. 따라서 정면으로 볼 때 강단을 오른 쪽에 놓는 것이 회중들에게 전달되는 이해도가 늘어나게 된다.
 
   마찬가지로 원리로 전화도 오른쪽 귀로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른쪽 귀로들을 때 집중이 더 잘되고, 이해도 잘 될 뿐만 아니라 듣는 내용을 기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경험에서 나오는 행위이다. 
   오른쪽 귀와 왼쪽 귀 중 어느 쪽이 더 잘 들리고 또한 이해력도 올리는가를 알아보려면 세 사람이 삼각형으로 앉아서 대화를 나누어 보면 알게된다. 오른쪽에 앉아 있는 사람으로부터 좀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을 설득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오른쪽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성악을 하는 사람들은 다 잘 아는 사실이지만, 어느 특정된 음역에서는 목소리가 더 잘 나게 되며 또한 멜로디도 잘 타는 목소리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매력 있는 목소리로 된다. 이때에 오른쪽 귀로 들려오는 소리를 막을 때에는 목소리의 탄력이 없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도 오른쪽 귀가 우세한 귀이기 때문이고, 이런 우세한 귀를 통해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음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목소리를 잘 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목소리는 원칙적으로 언어중추의 지배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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