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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 식물에도 영향을 주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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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59 조회3,5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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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 인간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다. 음악은 자연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 예를 든다면, 식물에 화음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와 시끄럽고 불협화음으로 된 음악을 들려주면서 비교했더니, 화음이 있는 음악을 들려 준 식물의 성장이 빨랐을 뿐만 이니라 식물이 그 소리가 나는 쪽을 향해서 자라난 것을 발견한 반면에 시끄럽고 불협화음으로 된 음악을 들려준 쪽의 식물들은 그 성장이 느려지면서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지려는 방향으로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전에도 참전한 바 있는 댄 칼슨이라는 사람이 1960년대에 자기 고향인 미네쏘타에서 실험실에서 위와 같은 실험을 실시함으로 식물의 성장에 음악이 크게 기여함을 확인하고 이를 발표한 것이다.
   칼슨은 음악이 식물에 있는 구멍들을 열게 함으로 식물이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도움을 줌으로 생기는 현상이라는 해석까지도 했다.
   칼슨의 실험은 식물들이 새벽녘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자극을 받아서 식물의 구멍들을 열어준다는 가설아래 실시한 것이다. 칼슨은 여러 가지 악기를 써서 위의 실험을 했는데 인도의 씨타라는 악기가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한편 미국 덴버에 있는 대학 실험실에서 도로시 리탈락이라는 연구가는 다섯 개의 온실을 만든 다음 옥수수, 호박, 마리골드, 지니아 및 페튜니아를 키우면서 다섯 개의 온실에 습기, 온도, 흙의 성분 등을 동일하게 만들어 놓은 다음에 각 온실에 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실험을 했다. 

   리탈락이 발견한 소견은 바하의 음악이나 인디언 음악을 들려준 온실에 있던 식물들의 성장이 다른 온실 보다 극적으로 빨랐었고 또한 꽃도 만개했으며 또한 줄기가 음악이 있는 쪽으로 자라는 것을 발견했고, 시끄러운 음악인 록 앤 롤을 들려준 온실에 있는 식물들은 별로 신통하게 자라나니 않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컨트리 웨스턴 음악을 들려준 온실에 있는 식물들의 성장속도는 음악을 들려주지 않은 온실의 식물들과 거의 같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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