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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노화 | 아스피린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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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8 00:38 조회3,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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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응고를 막아줌으로 혈관 내면에 혈병이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아주 적은 양의 아스피린(일일 81밀리그램)을 복용해도 그 효과를 보게된다. 아주 적은 양이면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아스피린이 심장 및 동맥의 건강에 긍정적인 이바지를 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스피린은 원칙적으로 항염제이다. 프로스타글랜딘 대사에 작용함으로 염증을 줄이고 혈소판의 응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아스피린이 장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으나 이 면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 더 기다려 보아야 최종적인 판결이 나와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아스피린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 다르게 작용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현상은 무슨 이유에서든지 아스피린이나 다른 항염제를 장복한 사람들에게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덜 온다는 보고가 발표되고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뇌의 부분(substance nigra)의 염증을 막아 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스피린이나 다른 항염제에 관한 한 최종판결이 안 내려진, 아직도 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여튼 일일 81밀리그램의 아스피린은 상당히 적은 양이다. 비교적 안전한 양이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출혈이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으로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스피린은 독일의 화학자인 허만 드레써(Herman Dresser)에 의해서 약 100년 전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아스피린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한 나무(willow bark)로부터 추출된 물질(acetylsalicylic acid)이 사람들 사이에 쓰여진 지는 더 오래된다. 

  아스피린이 가정 상비약으로 쓰여진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출혈과 위궤양이 생기는 것이다. 

  아스피린이 출혈을 시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출혈이 될 때 이를 지혈시키는데 중요한 것이 혈소판이다. 혈소판의 수명은 7-10일 정도이다. 그런데 체내에 아스피린이 있게되면 이에 노출된 혈소판은 혈소판의 수명기간 동안 지혈에 참여하지 못한다. 즉 아스피린을 하루 복용하게 되면, 그 날에 만들어진 혈소판은 지혈기능이 없이 7-10일 동안 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루만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되면 7-10 분의 1 정도의 혈소판만 지혈기능을 잃게된다. 이 정도로는 혈소판이 응집하는데 별 문제가 없게된다. 따라서 혈소판의 응집을 막으려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
  
  혈소판만 지혈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섬유소 등도 지혈에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혈소판 지혈 기능이 떨어졌다고 지혈이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수술을 앞두게 되면 의사들은 아스피린 복용을 수일간 끊으라고 한다. 수술 후에 출혈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이다.
 
  어린이들이 열이 날 경우에 아스피린 복용이 부작용(Reye`s syndrome)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열이 나서 해열제를 주어야 할 경우에는 아스피린은 금물이고 다른 약(tylenol)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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