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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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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54 조회4,6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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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기능 : 

  꿈이 꾸어지는 곳은 틀림없이 뇌일 것이다. 따라서 꿈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이에 앞서 우선 뇌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뇌는 막혀있는 조직이 아니다. 또한 완성된 기관도 아니다. 다른 기관처럼 만들어진 후에 주어진 기능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뇌는 스스로 자기가 할 일을 알아서 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상상하기도 하고, 사고도 하고, 판단하기도 하고, 계산처리도 하고, 감정처리도 할 뿐 아니라 각종 생리작용을 통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반사활동도 주관하고 있다. 여기에 내부 또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감각을 주관하여 처리한다.
  뇌는 아주 복잡한 인식능력을 갖고 있으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뇌는 오관을 통하여 주변으로부터 세밀한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주변상황에 대하여 항상 민감하게 반응한다.
  뇌는 인식능력을 통해서 얻은 결론과 감각기관을 통해서 얻은 모든 정보를 처리한 후 이를 분류대서 보관장치로 보낸다. 즉 기억장치가 있는 것이다. 

  기억에는 최근의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오래된 기억도 포함되어 있다. 활성화된 기억에서는 사라졌으나 더 깊은 기억장치(?)인 무의식 속으로 가라앉는 기억들도 많이 생긴다. 실지로 거의 대부분의 기억들이 무의식으로 가라앉게 된다. 
  무의식 속에는 편견은 물론 잘못된 기억도 같이 섞여있을 수 있다. 무의식이라고 온전하게 천진한 모습만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무의식의 잘못된 발로가 문제로 되어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있음을 알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무의식의 크기가 의식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한다. 그 비율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지만 하여튼 무의식의 크기는 마치 얼음이 물위에 떠있는 부분은 10%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는 물에 잠겨서 보이지 않지만 90%나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와 같이 뇌는 거의 완벽한 정보처리 능력을 갖고있다. 뿐만 아니라 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작용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뇌에서는 모아진 모든 생리적인 정보는 물론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즉 뇌는 온몸을 통틀어서 총괄하는 기관이다. 엄청난 일을 처리하는 뇌는 깨어있을 때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전에는 낮에 많은 일을 하는 뇌이기에 밤에 잘 때는 쉬고있을 것이라고 믿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뇌는 자고 있을 때에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잠을 자고있다고 뇌가 쉴 수는 없는 것이 뇌가 쉬면 생명현상이 끝나기 때문이다. 

  잠을 자면서 꿈을 꾸는 기능도 뇌에서 맡아서 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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