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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어떻게 뇌에 해를 주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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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27 00:38 조회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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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력 밥솥과 같은 생활습성은 뇌의 회백질에 해를 주게 된다. 이의 방지책에 대하여 알아본다

     스트레스는 뇌에 큰 해를 준다. 새 뇌 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이미 있던 뇌 세포를 위축시킨다. 특히 기억력의 중추인 해마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기억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짧은 기간 동안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쳐서 또는 반복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를 의미하는 것이다. 뇌 뿐 아니라 몸 전체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게된다.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장기간에 걸친 심리적인 압박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올려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서 몸과 뇌의 건강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위협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 : 뇌는 정상적으로 두 단계를 거치면서 신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반응하게 된다. 이를 두고 생체적응(allostasis)이라고 하며, 평형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첫째 단계는 교감신경을 통한 몸에 대한 위협에 반응하게 된다. 뇌의 신호를 받은 중뇌(midbrain)로부터 노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부신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심장박동과 혈압을 올려주며, 기관지를 넓혀주어 호흡을 쉽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혈당과 지방산을 올려서 몸이 효과적으로 싸우거나-뛰거나의 상태에 대처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혈소판과 혈액응고 요소들을 증가시켜 출혈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런 화학물질들의 신호를 받게 된 뇌는 아주 예민해지면서 감각에 예리해지고 기억을 높여주게 된다. 통증감각은 내려준다. 
     이런 반응이 수분 이상 지속되면, 부신으로부터 다른 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하여 장기간에 걸친 위협에 대처하도록 만들어준다. 
     코티졸은 에너지를 내는 포도당을 더 효과적으로 분배시키는데, 포도당을 근육으로 더 보내면서 뇌로 가는 포도당의 양은 줄어들어 학습과 기억에 지장을 주게된다.

     이런 첫 단계의 위협이 끝나면, 다음 단계인 부교감신경이 주로 작용하는 생체적응 상태에 들어가게 되면서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이 단계는 천천히 전개되어 어떤 때는 수 시간 길게는 며칠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알아내기 : 많은 스트레스 입장이 있겠지만, 어떻게 적응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스트레스가 다가오더라도 몸에 별다른 해를 입히지 않을 수도 있게된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이 없이 스트레스를 맞이한다거나,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의 스트레스라면, 몸에 커다란 부담을 줄 수 있게된다. 
     코티졸이나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인 것이다. 여기에 유전적인 소질, 개인적인 경험여부, 흡연, 음주, 수면부족과 같은 생활습성이 더해지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게된다.

     코티졸은 뇌신경 사이의 신경전도물질에 작용하여 뇌 세포들 사이의 연결에 부담을 주게된다. 그 예로, 스트레스에 빠졌을 때 종종 경험하는 기억장애나 말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된 상태에서는 뇌에 부담을 주는 것보다 더 큰 해를 주게되면서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로까지 갈 수 있다. 
     그 결과 뇌와 부신 사이의 생체제어작용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부신으로부터는 지속적인 코티졸 분비가 있게되면서 코티졸 수준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치솟으면, 생체제어작용에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코티졸 수준이 만성적으로 높게 책정되어있으면, 해마의 위축이 오게되면서 치매로 가는 위험을 올려주게 된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매일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어떻게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심장이 빨리 뛰고,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과 함께 땀을 많이 흘리고 탄식이 잦으며 식욕부진을 경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손톱을 씹는다든지, 음주, 과식, 안절부절 또는 흡연을 하는 행위로도 나타나게 된다.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정신집중이 안되고, 기억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과 같은 정신상태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우울증, 불안증, 화냄과 참을성이 없게되는 상태를 경험하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하나? : 스트레스를 감해주게 되면, 뇌에 발생했던 여러 가지의 문제점들이 환원될 수도 있게된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 원근법에 맞추어라 : 대부분의 스트레스 감은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경계선을 찾도록 한다. 불가항력인 경우에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몸을 만들어 놓아라 : 건강한 음식생활, 운동생활 및 수면생활을 하면서 카페인을 줄이고 생활을 뒤돌아보면서 인생을 즐기려는 태도를 갖도록 하라.

* 다른 사람들과 사귀도록 하라 : 다른 사람들과 당신의 문제점들을 나누어보도록 한다. 가족, 친구 및 직장동료들과 당신의 문제점들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로부터의 도움을 요청해보도록 한다.

* 이완 반응을 배우도록 한다 : 명상법이나 유도 영상법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로부터 오게 된 스트레스 반응을 이완 반응으로 바꾸는 테크니크를 배워서 실천해보도록 한다.

* 파괴적인 반응은 절제한다 : 과도하게 술을 마신다든지, 마약에 손을 대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은 스트레스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과식을 피하면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

      News Briefs

* 건강하지 못한 행위가 기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 담배를 피우거나 하루에 과일이나 채소섭취를 두 번 이하로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인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5천 123명에 대한 17년 동안의 추적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성을 가진 사람들의 논리, 언어 및 수학 능력 및 생각하는 과정과 기억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두 배에 달하는 기능저하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 소금 과다 :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추천된 소금소비량의 두 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추천된 소금 소비량은 하루에 1천 500 밀리그램인데, 실제로 섭취하는 양은 3천 436 밀리그램이라는 것이다. 높은 소금 소비는 심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여준다.

* 만성적인 불안장애는 감정처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한 전문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의 보고에 의하면, 불안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은 특정한 경우에 이상반응을 보여주는 양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 흡연은 뇌 세포를 상하게 한다 : 한 전문지(Journal of Neurochemistry)의 보고에 의하면 담배 안에는 4천 여 가지의 화학물질들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들 중의 한 가지(NNK)는 스트레스로부터 오게 되는 염증물질을 올려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고 한다. 이 물질은 뇌의 백혈구 작용을 과민하게 만들어주면서 건강한 뇌 세포를 공격하면서 신경단위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이차 흡연 또는 씹는 담배를 통하여도 전달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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