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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주의

낙관주의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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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12 10:29 조회639회 댓글0건

본문

      전통적인 심리학은 인간 마음의 어두운 감정으로부터 유래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연구가 그 주를 이루어 오고 있었다. 그러나 20 세기말에 들어서면서 긍정적인 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새롭게 대두되기 시작한 바 있다. 

     긍정적인 심리학이란 인간의 마음에 목표가 설정되고 또한 희망이 생길 때 또한 긍정적으로 사물을 볼 수 있을 때 몸과 마음에 어떤 긍정적인 현상이 생기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심리학 범주에 속하면서 하나의 새로운 학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긍정적인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사물을 본다는 접근이기는 하지만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동안 있어오던 전통적인 심리학이 잘 못되었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전통적인 심리학의 부정적인 감정과 이에 따르는 문제점들을 연구 발전시켜 온 결과가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심리학이 생길 수 있었고 또한 이 둘은 서로 보완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감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공황(panic disorder)이나 혈액이나 상해에 대한 공포증(blood and injury phobia)과 같은 정신질환은 특별한 약물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심리요법으로 완치될 수 있으며, 우울증도 아주 중증이 아니면 심리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업적을 이루어 낸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정신질환들로부터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자동적으로 그 자리가 만족이나 행복으로 채워지지는 않는다. 다시 말한다면,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주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제 발로 스스로 설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부정을 고친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가 그대로 긍정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실지로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는 비어있는 자리로 남아있게 된다. 
     하나의 정신적인 질병으로부터 벗어난 자리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채워주는 것은 또 하나의 작업이 될 것이다.
     덜 슬퍼지고, 덜 걱정되고 화를 덜 내는 기술을 갖고있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행복해지려면, 이에 따르는 기술을 따로 배워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되는 횟수와 기간이 길어질수록 행복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술을 마신다고 행복해진다는 보증은 없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난 다음에 저절로 행복해진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길과 방법이 있다는 말인가? 긍정적인 심리학을 통하여 이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면, 이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새로운 길과 방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사물을 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발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래부터 낙관적인 사람이라면, 쉽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태생적으로 낙관적인 아닌 사람은 낙관주의에 대하여 새롭게 배워야만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된 그 자리를 낙관주의로 채울 수 있게 되면서 행복하게 될 것이다. 그 길이 그리 쉽지는 않다. 이 방면의 전문인들로부터 배워야 한다. 그러나 낙관주의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을 찾아낸 다음에 긍정적인 감정을 풍부하게 증폭시킬 수 있는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면, 인생은 즐거움과 행복으로 차있게 될 것이다. 진정한 삶을 누리려면, 자신이 어떤 타란트를 갖고있는지, 또한 어떤 장점들을 갖고있는지에 대하여 알아 본 다음에 이에 맞는 도전에 임한다면, 이로부터 행복과 즐거움을 찾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숫자에 밝은 사람이 계리사나 은행원이 된다거나, 수학적인 재능을 갖고있는 사람이 설계사나 천문인이 된다면, 일을 통하면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심리학이나 낙관주의적인 사고방식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주게 되면서 인생의 뜻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주어진 것이다. 주어진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꾸며갈 것인지는 온전히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한편의 비극으로 꾸려 갈 수도 있고, 한마당의 즐거움으로 차있는 인생으로 꾸려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온전히 자신이 내려야 할 결정이 되겠지만, 행복과 즐거움으로 차있는 인생으로 꾸려 간다고 결정했을 때, 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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