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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암이란

암과유전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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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2-22 07:25 조회1,9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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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발생은 이제 거의 유행병이 전염되는 것과 같이 퍼져 나아가고 있다. 확률로 볼 때 평생동안 최소한 3인 중의 한 사람은 암에 걸리게 된다. 그리고 4인 중의 한 사람이 암으로 사망하게 된다.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해질 것이고, 음식섭취가 더 열악해질 것이고, 사람들은 점점 더 움직이지 않고 살아가는 세상이 될 것이고, 또한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들이 암에 걸리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환경오염과 영양편중 및 영양부족 및 운동부족 그리고 항상 스트레스에 쌓여있는 상태가 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음을 우리는 다 알고있다.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이 전부 다 암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위에 열거한 여러 가지의 원인들 이외에 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다른 또 하나의 원인이 있기에 암 발생에 많은 기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게된다.

  여기서 암 발생과 유전인자와의 관계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되  것이다. 특히 특정된 암들은 유전인자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어떤 암들이 유전인자와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지 알아보는데는 가족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부모와 형제들 중 특정한 암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 나머지 형제들은 그 암에 걸릴 확률이 다른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즉 가족력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는 암 발생에 관한 한 가까운 가족들이 갖고있는 유전인자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0년 전 만하더라도 암의 원인에 대하여 별로 알려진 것이 없었다. 담배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도 다만 통계에 의한 추측이었을 뿐이지 그 원인을 근본적으로 알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특히 유전인자와 암에 대한 지식에 대하여는 상당히 구체적인 지식들이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

   모든 세포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등 생명유지에 대한 지시는 온전히 DNA-RNA로 이어지는 유전인자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암 세포에 대한 생명유지의 지시도 DNA-RNA로 이어지는 유전인자의 영역에 들어간다.

  그러나 암 세포의 유전인자는 돌연변이에 의해서 잘못된 DNA-RNA로부터 오는 지시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서 정상세포의 생명유지 현상에 대하여 연구를 하게되면, 암의 생명유지 현상에 대한 이해가 쉽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잘못 이루어지는 암의 생명유지 현상으로 인하여 생명유지의 규칙이 깨어지면서 종국적으로는 몸을 파괴시키는 암으로 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게 되면 암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게될 것이다.

  암들이 하는 행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게되면 암을 피해 가는 길, 암을 앞질러 가는 길, 그리고 암을 고쳐 가는 길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이 생기게 될 것이다. 또한 유전인자가 암으로 표현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며 또한 어떤 조건이 있어야만 가능한가에 대한 생각이 가능하게 된다.

   영양상태와 암의 관계에 대하여도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유전인자의 표현에 음식과 영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유전인자에 어떤 요소들이 있어서 암의 발생과 암 발생의 억제에 대한 작용을 하고있는지에 대하여도 알아 볼 것이 있을 것이다. DNA-RNA의 지시를 받아서 만들어진 단백질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온 몸으로 전달되는지에 대하여도 알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암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비정상적이 단백질이 온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유전인자와 암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이 암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바꾸어 놓고있다. 인간의 유전인자 지도(게놈 genome)가 완성되었고 이제는 이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들이 시작되고 있다. 게놈 연구를 하던 많은 과학자들이 유전인자의 표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유전인자의 표현에 아주 중요한 필수당 연구로 그 방향을 바꾸고 있는 중이다. 즉 유전인자와 암 발생 사이에는 영양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필수당과는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는 가설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필수당과 암 치료에 대하여는 이미 많은 에피소드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즉 유전인자와 암에 대한 연구를 하게되면서 이로부터 얻은 기초적인 지식의 축적으로 암의 예방은 물론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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