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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암이란

부수종양증후군 | 영양 개선으로 생명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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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2-22 08:48 조회2,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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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에서 있었던 근 1000명이 포함된, 한 연구조사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항암치료를 할 때 영양실조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등장하는 것이 밝혀진 바 있는데, 전체의 약 70%가 중간 정도 또는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폴투갈에서 있었던 연구조사에 의하면, 개인적인 영양상담을 했을 때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영양상태가 개선됨이 관찰되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생명이 연장되었음이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111명의 대장암 환자들에 대한 평균 6.5년에 걸친 장기간의 추적조사에 의하면, 영양 개선에 대한 대책이 없었던 환자들의 사망률이 30%에 달했으며, 가장 짧은 생존기간(4.1년)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고단백 액체 보충제를 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은 22%이었으며 평균 6.5년을 생존한 반면에, 가장 긴 생존(7.3년)과 가장 낮은 사망률(8%)은 개인적인 영양상담을 받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영양실조는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들로부터 볼 수 있는 중요한 문제점이라는 것이 부각된 것이다.

   NUTRIDIS 연구조사 : NUTRIDIS 연구조사는 종단면 연구로 영양실조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어떤 임상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스페인의 40개 병원으로부터 2006년 4월부터 2007년 4월 사이에, 방사선 항암치료, 의학적인 항암치료를 받았거나 고통완화 의료시설(palliative care department)의 치료를 받은 1069명에 달하는 환자들로 얻은 자료들을 사용한 바 있다.

   영양상태에 대한 조사는 실험실 소견을 포함하여 체질지수를 비롯하여 환자의 항암치료 내용과 이에 따른 영양제 및 필요한 약물투여에 대하여 알아본 바 있다.

   이들 중 922명(63.8%)은 남자들로 평균 나이는 63.8세이었고, 이들이 받은 6개월 동안의 치료 끝에 10.1 kg의 체중감소가 있었다.(8.7%)  이들의 45%는 암의 전이가 있었던 환자들이었다. 모든 암 환자들은 어느 정도의 영양실조는 갖고있었으며, 이들 중 18.1%는 심각한 수준의 영양실조, 53.5%는 중간 정도의 영양실조를 그리고 나머지는 가벼운 정도의 영양실조를 갖고있었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과학자들은 영양실조의 정도와 치료효과 사이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영양실조는 다음과 같은 병발증을 유발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 체중감량(48.7%), 무력증(asthenia, 47.1%), 식욕감퇴(anorexia, 37.2%), 저단백질(33.3%), 빈혈(32.2%), 우울증(13.7%), 불안증(9.5%), 감염(8.8%), 점막염(mucositis, 8.8%), 입맛의 변화(6.9%), 상처치유 지연(6.5%) 및 집중장애(6.1%)

   이런 병발증들은 환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갖는데 지장을 주게 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영양상담을 받는 경우에는(64.1%) 영양상태가 좋아지게 되지만, 영양실조인 경우에는(43.1%) 항암치료를 끝내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치료를 끝내는 시간이 늦어지게 됨이 관찰되었다. 영양개선을 위하여 60.8%의 경우에 식욕촉진제(megestrol acetate)의 사용이 있었다.

   개인상담이 더 효과적 : 폴투갈 연구조사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영양보충제만 복용시키는 것에 비하여 개인적인 영양상담을 해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단백질 보충을 시키거나 또는 아무런 영양 개선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음식물에 대한 상담을 하게되면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치료 초기에 개인적인 영양상담을 받게 될 때의 효과는 지속적임을 보여주어 개인적인 영양상담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2000년과 2003년 사이에 111명의 대장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았는데, 이들을 단백질 보충 그룹, 음식물섭취에 대한 상담을 받는 그룹 그리고 임의대로 먹는 그룹으로 나누어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보충제 그룹과 상담 그룹에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 상담 그룹에서는 그 효과가 3개 이후에도 나타나고 있었다. 

  이 결과를 참고로 할 때,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 음식물 섭취에 관한 개인적인 상담이 포함됨이 좋을 것이다.

  음식물에 대한 환자의 선호도, 습성 및 좋아하지 않음을 포함한 환자의 심리상태, 협조상태 등이 포함된 상담이 될 것이다. 여기에 식욕부진, 복통여부 등 몸의 상태에 대하여도 알아보아야 한다.

   이 연구조사를 실시한 라바스코(Ravasco) 박사는, "이에 우리는 암 치료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항암 치료에서 영양 개선은 다른 여러 전문분야와 함께 빼어놓을 수 없는 분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라바스코 박사는 위장계통의 암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고정 종양(slid tumor)에 다 해당되는 새로운 연구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Internal Medicine News, October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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