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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및 재발방지

제2의암 | 소아 암 이후에 발생하는 호흡기에 대한 늦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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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05 05:58 조회4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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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암 치료 때 발생하는 방사성 폐렴, 폐 섬유증 및  자연 기흉과 같은 급성 및 만성 폐 병발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최신 항암 치료방법으로 이런 병발증의 발생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런 폐 병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소아 암 치료제들(bleomycin, busulfan, nitrosoureas)이 있다. 이들은 자체적으로도 폐 병발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더 강력하게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항암제들을 사용할 때에는 폐 병발증 발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40 Gy 이상의 방사선 조사나 항암제들(dactinomycin, anthracycline)과 함께 낮은 용량의 방사선 조사를 받게되면 열, 기침, 울혈 및 호흡곤란을 초래하는 급성 폐렴이 올 수 있다. 20 Gy보다 큰 용량의 방사선 조사나 다른 항암제와 같이 받는 방사선 치료로 인한 치명적인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골수 이식을 받을 때, 감염이나 이식대숙주병(graft versus host disease=GVHD) 또는 기관지 천식과 같은 폐 질환이 있으면 위험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폐에 전이를 간 빌름스 종양 때문에 폐 전체에 대한 방사선 조사를 받는 어린이에게는 폐 기능에 변화가 올 수 있다. 12-14 Gy의 방사선 조사로 폐 용량이 감소하면서 예상 폐활량의 70%에  미치게 되는데 개흉술(thoracotomy)을 받은 상태에서는 더 심하게 된다.

    블레오마이신(bleomycin)만으로도 폐에 독성으로 작용하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와 겹치게 되면 그 위험을 더 커진다. 이 약은 영구적인 폐 섬유화를 발생시키는데 용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다른 항암제(doxorubicin, dactinomycin, busulfan)들은 방사선 치료와 비슷하게 작용하면서 나중에 방사선 상해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조혈 줄기세포 이식(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HSCT)도 폐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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