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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불면증 | 잠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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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2-24 07:55 조회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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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을 잔다는 것은 모든 인간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잠은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반건강에 대한 영향은 말할 것도 없고,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데에도 불가피한 영향을 끼친다. 또한 결혼생활, 직장생활, 생활에 대한 에너지, 인생자체와 매일의 생활에 대한 행복감에 대하여도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잠이다. 

   많은 시인들이 잠에 대하여 읊었고, 소설이나 영화의 장면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또한 잠인 것이다. 잠을 재우지 않았더니 실험실 쥐의 기억력이 형성이 되지 않음을 발견하는 등, 잠을 왜 자야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잠에 대하여 더 많은 사실들이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잠에 대하여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라도 잠을 잘 자지 않게 되면 인간의 모든 생리작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리라는 점과 아울러 마음의 평정도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하여 어렵지 않게 추측을 할 수 있다. 즉 잠이란 인생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의 하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에 대한 인식이 태부족한 상태였음을 알게되는 것이다.

   갓난아기는 6개월까지 하루에 16.5시간 이상 잠을 자야한다. 6개월이 지나서는 14시간을 자게되다가 24개월이 되면 12.5시간(11시간 밤잠, 1.5시간은 낮잠)의 잠을 자게된다. 6살이 되면 낮잠을 자지 않게 되면서 하루에 평균 11시간을 잔다. 10살이 되면 10시간, 15-19살 사이에는 성인과 거의 비슷한 7.5-8.5시간 자게된다. 그러다가 성인이 되면 평균 7시간 30분 정도의 잠을 자게된다. 노년이 되면 하루에 보통 6시간 정도 잠을 잔다. 잠으로부터 잘 깨기 때문에 잠의 한 단위를 잃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게된다.(잠의 한 단위는 평균 90분) 또한 밤낮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는 곳에 사람들을 격리시켰더니 평균 10.3시간의 수면을 취하게 됨을 알아냈다.

   인간들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잠을 잘 잘 수 있는 능력이 점점 줄어들게 될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에도 변화가 오게된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잠에서 쉽게 깨어나게 되며, 일단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다시 잠들기는 쉽지 않게 된다. 많은 노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점이기도 하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 밤에 수 십 번 씩 깨어나는 노인들도 있다. 이런 노인들은 지난밤에 잠을 잤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피곤이 풀리지 않게 된다. 노인들이 밤잠을 제대로 못 자는 원인에 대하여는 나중에 알아보기로 한다.

   하루 밤의 수면은 보통 다섯 주기를 갖고있다. 이 다섯 주기를 수면의 한 단위로 치게된다. 즉 수면의 한 단위는 보통 90분 정도 걸린다. 평균적인 성인은 보통 하룻밤에 다섯 단위의 잠을 자게된다. 90분 x 5 = 450분, 즉 7시간 30분 동안 잠을 자게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노인이 되면 한 단위의 주기를 잃는 경우가 있게된다. 그 이유는 많이 있으나, 대부분 고칠 수 있는 이유들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90분 x 4 = 360분, 즉 6시간 잠을 자게된다. 사람들이 밤에 잠을 자다가 깨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이 이 90분을 단위로 해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예를 든다면, 11시에 취침하였다면 12시 30분, 다음에는 2시, 3시 30분, 5시경에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수면의 한 단위가 90분이기 때문이다.

  수면의 한 단위인 90분 동안에 여러 단계의 수면이 있게된다. 그러다가 제 V(5)단계인 꿈을 꾸는 REM 수면이 되면 잠이 옅어지게 됨으로 잠으로부터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이는 꿈을 꾸게되는 REM 수면은 옅은 잠으로 되기 때문이다. 물론 90분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할 수는 없다. 사람에 따라서 70분에서부터 120분까지 다양한 수면 단위시간을 갖게된다. 그런 사람들은 90분 간격의 수면단위가 끝나는 사람들과 같이 각자의 수면 단위시간이 끝날 때쯤 되면 잠이 옅어지게 된다. 약간의 자극으로부터도 잠이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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