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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예방 및 재발방지

암과운동 | 암 재발과 사망률에 미치는 신체활동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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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1-16 06:26 조회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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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목에 관한 연구조사는 그렇게 많지 않으나 신체활동의 예방차원에 대한 소견 자체는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 있었던 한 연구조사(Nurse's Health Study)는 2,987명에 달하는 유방암 생존자들에 대하여 96개월에 걸쳐서, 신체활동의 운동량 반응(dose response)과 전체 사망률 및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그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일주일에 최소한 180 MET-minute(분)의 유산소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29%의 전체사망률에서 감소가 있었고, 더 이상의 신체활동을 할 때에도 적지만 가외의 보호작용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비교해 볼 때, 일주일에 540 MET-minute(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180 MET-minute(분) 이내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각각 50%와 43%의 사망률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신체활동을 180 MET-minute(분) 이상하더라도 이익의 증가는 별로 없었다. 이는 일주일에 3 시간 동안, 4 km=2.5 마일의 속도로 걷는 것이다.

    유방암 생존자는 과체중 및 비만증과 같은 체중증가가 있을 때에는 유방암 재발 위험도가 올라가게 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현상을 볼 때, 신체활동이 암 생존자들의 암 재발을 줄여준다는 내용과 함께 체중조절을 하려면 신체활동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일치하고 있다.

  

     554명에 달하는 대장 및 직장암 환자들에 대한 한 연구조사(Nurse's Health Study)가 보여주는 것은, 신체활동과 대장 및 직장암 환자들의 전체 및 대장 및 직장암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에는 반비례의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조사의 내용은 일주일에 1080 MET-minute(분)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180 MET-minute(분) 이내의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대장 및 직장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전체 사망률에 각각 61%와 57% 낮게 나왔다.

    832명의 남녀 대장암 환자들에 대한 또 다른 연구조사의 결과는 일주일에 1080 MET-minute(분)의 신체활동, 또는 4 km(2.5 마일)의 시속으로 일주일에 6 시간 걸을 때, 암 재발이 49%나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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