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 임하면서 알아야 할 사항들

     간암은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는 암이다. 간으로부터 발생하는 암에 대하여 알아볼 것들을 포함하며, 다른 기관에서 발생한 암이 간으로 전이를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최초의 암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규명하고 이에 대한 치료방법을 따로 세워야 한다.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 어떤 종류의 간암을 갖고 있는지?

* 내가 갖고있는 간암의 단계(stage)는 무엇인가?

* 병리검사 결과는? 병리검사의 복사 본을 가질 수 있나?

* 앞으로 더 많은 검사를 할 것인가?

* 내가 받을 치료는 어떤 것들이 있나?

* 이런 치료들의 부작용은 무엇인가?

* 어떤 치료를 추천하나?

* 내가 받을 치료가 내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게되나?

* 치료를 받기 전, 생각하고 결정할 시간이 얼마나 있나?

* 제 2의 의견을 받아야 하나?

* 간암 전문의를 보아야 한다면, 그 비용은 얼마나 들며, 보험 커버가 되나?

* 간암에 대한 안내서를 얻거나 홈페이지를 알려줄 수 있나?

간암의 단계에 대하여 : 간암의 범위를 알아야 이에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게된다. 간암이 전이를 가는 곳은 폐, 뼈 및 간 근처에 있는 임파절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전이를 간 암 세포는 원래의 암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다. 예를 든다면, 뼈로 전이를 간 간암은 뼈 암의 특징을 갖고있는 것이 아니고 간암의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치료방법 선택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따라서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가지의 검사를 하게된다.

* CT 검사 : 이를 통하여 간암이 폐로 전이를 갔는지 알게된다.

* 뼈 주사(bone scan) : 이는 방사성 물질을 혈액주사를 통하여 뼈로 분포하게 만든 다음에 방사선을 측정하면서 이로부터 뼈 전반에 대한 영상을 얻게된다. 이로 뼈로 간 전이여부를 알아내게 된다.

* 양전자 방출 단층 주사(positron emission tomography=PET scan) : 방사성 당분을 통한 주사를 이용하여 암 세포를 찾아내는 방법이다. 암 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하여 당분섭취가 높음으로 진하게 나온 부위가 암 세포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