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자연치료 > 질병의 자연치료


질병의 자연치료

가 | 관절염, 류마치스성(rheumatoid arthriti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45 조회659회 댓글0건

본문

    자가면역질환들 중의 하나이다. 손, 발등의 작은 관절에 대칭적(양쪽)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관절이 부으면서 통증을 수반하고 관절의 내부가 점차적으로 파괴된다. 그러나 어떤 관절에라도 이 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이 다른 관절염과 다른 점으로는 일반 관절염은 해당 관절에만 문제가 생기게 되나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해당 관절에는 물론 온 몸 전체로 병이 퍼지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관절통 이외에도 온몸의 증상으로 기운이 없고 피로감이 엄습하는 등 다른 증상도 보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자가면역 질환이라는 것밖에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는 질병으로 전 인구의 약 1%가 이 병에 걸리게 되는데 여자 대 남자가 3 : 1로 여자에게 더 많이 찾아오는 질병이다. 25-50 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이 보통이나 어떤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가끔가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에 대한 치료가 성공적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료를 받더라도 증상만 완화시키게 되면서 약 10%는 이병으로 인해 불구가 될 정도로 병이 진행된다. 
     이 병의 원인이 자가면역 질환이라는 것까지는 알려진 바 있으나, 그 이외의 원인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노출되었다던 지,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라든지 아니면 다른 중한 감염을 앓았다던 지 한 후에 류마치스성 관절염의 발병이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성에 문제가 발생함으로 이 병이 발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 연골과 뼈조직에 병이 생기기 시작하는 반면에 류마치스성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있는 캡슐과 그 내면에 병이 시작되어 결국은 연골이나 뼈로 병이 진전되게 되면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관절에 변형이 오면서 해당 관절이 굳어지면서 불구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때 온 몸으로 이 병이 퍼지게 되면서 미열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게된다. 혈관, 폐, 심장, 피부, 혀나 입안, 눈, 임파선 등으로 병이 번지게 되면 해당 기관의 기능에 지장을 주게되면서 이에 해당되는 증상이 나오게 될 때 진단에 혼란이 올 수도 있게된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은 이 병에 대한 특수한 진단방법(류마토이드 요소, rheumatoid factor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게 됨)을 쓰면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손이나 발의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일단 이 병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류마치스성 관절염은 전형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모든 자가면역질환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과 균형이 깨어진 현대인들의 생활습성과 어떤 식으로든지 관계가 있을 것이다. 
      음식생활, 운동생활, 쌓이기만 하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면역성에 혼란이 오면서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모든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다음의 몇 가지 추천과 더불어 생활의 리듬을 찾고 균형을 이루는 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이 생겨야 한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의 증상은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서 많은 증폭이 있게된다. 따라서 음식 알레르기에 대하여도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음식 알레르기가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악화시키게 된다.
 
* 특정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를 알아내려면 자세한 음식일지를 써 가야한다. 특정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지를 보고 그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알아내게 된다.
*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병과 증상의 악화도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계속적으로 섭취할 때에도 병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 마사지 등 물리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본다.
 
     음식생활
 
* 퇴행성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육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붉은 고기에는 염증을 악화시키는 아라키도닉 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 우유제품을 포함하여, 모든 음식들 중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가려서 섭취한다.
* 음식에 알레르기가 형성되어있는 사람은 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한 일기를 써보면서 관절에 통증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찾아내서 이를 피하도록 한다.
* 쐐기풀, 까치밥 나무, 겨자씨, 녹차 등은 염증을 완화시킨다.
* 전곡류, 옥수수, 해바라기 씨, 콩 및 팥 및 각종 채소를 자주 섭취한다.
* 투메릭(카레, curcumin) 음식은 염증을 내려주기 때문에 좋다.
 
     영양소
 
* 비타민-B5 하루에 500 밀리그램 복용한다.
* 비타민-B6 하루에 25-50 밀리그램을 복용한다.
* 비타민-D3 하루에 1천 IU 복용한다.
* 아연 25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오메가-3로는 생선기름 1 그램을 하루에 2-3번 복용한다.
* 오메가-6로는 달맞이 꽃 기름이나 지치 기름을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차 숟갈로 1/2 정도 하루에 3번 복용한다.
* 전이요소 캡슐 하루에 3-4번 복용한다.
* 커커민(curcumin) 400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운동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서 해야한다.
* 퇴행성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물 속에서라도 운동을 해야한다.
* 스트레스가 이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음으로 명상법, 영상법 등으로 스트레스를 중화시키도록 한다.
* 생체제어반응(biofeedback)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