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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가 | 간질(epile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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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39 조회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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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작(seizure)이 일어나는 병이다. 전 인구의 약 2%가 간질병을 앓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을 정도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는 병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뇌에 손상을 입은 것이 원인이 되어서 간질로 발전하게 된다. 태어날 때, 아니면 기억도 못할 뇌 손상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원인을 모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뇌에 입은 현미경적인 상해에 의할 때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뇌 암의 최초 증상으로 간질 발작이 생기는 수도 있다. 따라서 간질에는 전문의사의 상세한 진찰과 함께 뇌파검사 및 영상촬영 등을 통해서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게된다. 간질은 해당 전문의사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간질 발작은 반복적인 소음, 번쩍이는 불 빛, 심한 알레르기, 배고픔, 저혈당, 감염증, 수면부족, 영양부족, 뇌 손상, 술 및 약품으로부터의 금단현상으로, 비디오 게임 또는 몸의 어떤 특정 부분에 접촉이 있을 때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적은 자극으로부터 간질 발작이 시작된다.

   간질의 종류도 많이 있으나,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경우는 경련 중적상태(status epilepticus)이다. 이런 상태는 응급실 조치를 받아서 간질 발작을 풀어주어야 한다. 만약 간질 발작이 지속될 경우에 근육 수축이 심해지게 되면 해당 뼈에 골절이 오기도 하며, 호흡곤란에 이어서 뇌에 영구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게된다.

    간질에 대한 진단은 원칙적으로 뇌파검사에 의하게 된다. 그러나 전형적인 간질은 그 발작만 보고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그만큼 간질 발작은 특이하면서 이를 관찰하는 사람에게는 쇼크를 줄만큼 심각한 장면이 벌어진다. 정신을 잃고, 눈이 뒤집히며, 온 몸의 근육에 경련이 오면서 대소변을 보게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상기도를 보호해주어야 하며, 설압자 등을 입안에 넣어 혀를 깨물지 않도록 해주기도 한다. 간질 발작을 발생시키기는 원인인 전형적인 뇌의 상처이지만 그 이외에도 알카리성화 된 몸, 지나친 양의 음주, 뇌의 동맥경화, 뇌 암, 뇌염, 뇌막염 및 뇌졸중과 같은 질병들도 발작을 유발시킬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간질은 원칙적으로 간질 발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 간질 약을 매일 복용하게 된다. 이런 약들은 처방을 요하는 것으로 이를 피하려고 다른 노력을 하면서 간질 약을 복용하지 않게 되면 간질 발작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많아진다.
   
    따라서 간질에 관한 한 자연치료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에 지나지 않고, 반드시 담당 의사의 처방을 구해서 간질 약을 복용함으로 간질 발작을 막아야 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간질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위험에 노출되는 생활은 멀리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부터 웰빙에 대한 대비를 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해야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생활을 함으로 간질 발작을 유발하는 생활습성으로부터 멀리 한다.

   가임 여성으로 간질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계속해서 간질 예방약을 처방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간질 약으로 인한 기형아의 위험은 있으나 임신 중 간질 발작이 나게되면 더욱 위험한 지경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음식생활
 
* 간질 환자는 매 끼니를 제 시간에 먹어야 한다. 특히 저혈당으로 되면서 간질발작이 유발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저혈당 참조)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양의 음식섭취가 간질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 평소부터 비타민류가 많이 들어있는 각종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영양부족, 배고픔 및 저혈당을 피하기에 좋은 음식은 원칙적으로 채식이다.

* 포도, 바나나 및 아마 씨를 블렌더에 갈아서 콩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 술과 커피는 피하도록 한다. 술과 커피가 간질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를 생각해야 한다. 다음은 편두통과 간질을 모두 갖고있는 어린이들에게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이다.(J Egger, Lancet, 1983) 어른들에게도 해당할지는 모르겠으나 참고사항은 되리라고 보인다.

   즉 음식이 간질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2 명의 어린이 대상자들에게(그들이 모르게) 다음과 같은 음식을 투입했더니, 간질발작이 유발되었다고 한다.
 
   우유(37%), 치즈(36%), 감귤류와 밀(29%), 계란(19%), 토마토(15%), 돼지고기(13%), 초콜릿(11%), 옥수수(10%) 등이다.
   이들 음식이 직접적으로 간질발작을 유발했는지, 아니면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간질발작인 지에 대하여는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영양소
 
* 종합 비타민, 하루에 두 번 복용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2 번 복용

* 간질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E가 부족할 수 있음으로, 하루에 400 IU를 한 번씩 복용한다.

* 어린이들의 간질은 엽산, 비타민-B6, 구리, 마그네시움, 망간 및 아연 부족으로 유발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이 좋으나 너무 더운 날씨나 추운 날씨는 피하도록 한다.

*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한 미술치료, 음악치료, 정원 가꾸기 등의 취미를 갖도록 하며 명상법 및 영상법에 대한 지식을 얻으며, 이를 실천하도록 한다. 감정의 폭발이 간질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최근에는 심신의학을 응용하여 마음으로 간질발작을 억제함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다. 명상법, 유도 영상법, 생체제어반응 등의 훈련을 통해서 이룰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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