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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가 | 곰팡이 감염증(fungal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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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2:59 조회8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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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이끼, 곰팡이는 모두 곰팡이과 속하는 식물이다. 주변환경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곰팡이 씨가 미치지 않는 곳이라고는 별로 없다. 호흡을 하면서 폐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 올 기회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중 캔디다(candida)라는 곰팡이는 우리 몸에서 종종 발견되면서 평소에는 별 해를 끼치지 않으나, 몸에 이상이 있어 면역성이 떨어졌을 때 기회주의자식으로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즉 발효를 시키는 곰팡이도 있어 인간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몸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도 있다. 가끔가다 심각한 곰팡이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곰팡이 감염은 면역성에 문제가 있을 때나 오랜 기간 동안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발생하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AIDS 환자나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곰팡이 감염이 종종 있게된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 유행하는 심각한 곰팡이 감염증들도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가지 곰팡이 감염에 대해서만 언급하기로 한다. 캔디다(candida)와 티니아(tinea)의 두 종류이다.
  
     캔디다 감염은 입이나 질 점막에 주로 발생한다. 젖을 먹이는 산모의 젖꼭지에 캔디다 감염이 생겨 아기가 젖을 빨 때 심한 통증을 유발할 때도 있다. 이 때 아기에게는 같은 캔디다 감염인 아구창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한 쪽만 치료를 받으면 산모와 아기가 캔디다 감염증을 서로 주고받음이 반복될 수 있다. 
     평소에도 캔디다 감염이 있을 수 있으나, 당뇨병이나 임신의 경우에 더 자주 볼 수 있다. 면역성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혈액순환으로까지 전파되어 심각한 상황까지도 가게된다. 아기들 이외에도 어린이에게도 입에 발생하는 캔디다 감염인 아구창(thrush)이 생길 수 있으며, 흰 뚜게가 생기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만든다. 
     질에 발생하는 캔디다 감염은 항생제 사용 끝에 오게된다. 심한 경우에는 항곰팡이제(fluconazole)를 쓰기도 한다.
  
     티니아는 피부와 손톱 발톱에 감염증을 일으킨다. 무좀을 비롯해서 피부나 손발톱에 발생하는 티니아 감염은 대개가 땀이 많이 나는 사람으로 축축한 피부를 그대로 놓아둘 때 티니아 감염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손톱이나 발톱에 티니아 감염이 생기면 손톱과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노란 색을 보이면서 일부 부스러지기도 한다. 
     피부나 두피에 발생하는 티니아 감염은 원형으로 융기되는 피부가 약간 붉고 원형이 점점 커지면서 번져 나아가기도 한다. 가운데 부분은 치유가 되면서 정상 피부로 되돌아가나, 항상 가려움이 떠나지 않는다.(도장 부스럼, ring worm)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평소부터 위생에 대하여 신경을 써야한다. 캔디다나 티니아의 씨를 피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피부관리와 손발톱 관리를 잘 해야하며, 전반적인 위생관념이 서 있어야 한다.
 
* 인공섬유로 된 것은 피하고, 면양말을 신는다. 발에 난 땀은 자주 씻도록 한다.
* 피부나 손발톱에 발생한 곰팡이 감염에는 차나무 기름(tea tree oil)이 잘 듣는다. 차나무 기름은 호주 산이 가장 좋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른다. 차나무 기름 원액을 그대로 바르거나 증류수에 희석해서 써도 된다. 손발톱이 자라서 한 바퀴 도는 기간은 대략 3 개월이다. 따라서 차나무 기름은 3 개월 이상 계속해서 발라야 한다.
* 곰팡이는 단 음식을 섭취할 때 더 번성한다. 혈당이 높게 책정되어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곰팡이 감염이 더 잘 생기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따라서 단 음식을 멀리 한다.
* 유아 음식 병(30-40 cc) 바닥에 속껍질을 벗기지 않은 마늘을 한 겹으로 깔고 그 위에 꿀을 부어 병을 채운 후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약 2 주정도 놓아두면 꿀의 항생작용과 마늘의 항생작용이 상승작용을 하게된다. 이를 곰팡이 감염이 있는 피부에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바르면 좋다.
* 신선한 알로에(aloe vera) 수액을 곰팡이 감염이 생긴 곳에 하루에 몇 번씩 바른다.
 
     음식생활
 
* 과일, 채소 및 전곡류로 된 채식을 주로 한다. 채식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염증을 내려준다.
* 알로에(aloe vera) 잎에는 아세만난이란 성분이 있어 면역성을 올려주면서 바이러스, 세균 및 곰팡이를 없애준다. 변비에도 잘 듣는다. 적당량을 블렌더에 갈아서 마신다.
*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는다.
* 건강국물로 된 음식(냉면, 각종 국)을 자주 먹는다. 
   건강국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마른 표고버섯 6-8 개, 십자모양으로 가른 양파 1 개에 손바닥만한 다시마 3 개를 물 1.5-2 리터에 넣고 끓이면 거품이 나온다. 거품을 거두어 낸 다음에 15-30분 정도 약한 불에 끓이다가 불을 끄채 은근히 우려내어서 국물은 마시는 것이지만, 감염증이 있는 피부나 손발톱에 바르거나 손 발가락을 담가 놓아도 된다.
* 계절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찻숟갈 둘 정도를 블렌더에 넣고 간은 후 150 cc 정도의 생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생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우호적인 세균이 곰팡이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 투메릭(카레) 음식을 자주 먹는다. 투메릭은 염증을 내려주는 음식이다.
 
     영양소
 
* 비타민-A 8천 IU 한 번 복용한다.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캡슐 하나씩 매일 복용한다.
* 마늘제제(kyolic) 2 캡슐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생선기름에 있는 오메가-3가 염증을 내려준다.
* 전이요소(transfer factor) 캡슐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당화 영양소 1/3 찻숟갈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적당한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은 혈당조절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준다. 일주일에 4 시간의 유산소 운동-걷기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800 MET 정도이다.
* 어디에 숨어있는 스트레스가 없는 지 알아본다. 스트레스는 많은 병의 원인이 되거나 최소한 병을 악화시킨다. 곰팡이 감염과 낮은 면역성의 연관관계를 생각해 볼 때 스트레스에 대한 대비를 한다. 명상법, 영상법, 미술치료 및 음악치료에 몰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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