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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카 | 코피가 날 때(epista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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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00 조회8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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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가 나는 원인은 많이 있다. 대부분의 코피는 코의 앞부분의 작은 동맥들이 파열되어서 생기는 것이다. 대부분의 코피는 코를 양쪽으로 잡아 5 분 정도 압력을 주면 멎게된다. 이런 간단한 방법을 써서 코피가 멎지 않게 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코 안에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을 솜에 바른 후 압력을 가하게 될 때 출혈이 멎게된다. 다음에는 전기치료를 해서 출혈된 부분의 혈관을 봉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다시 출혈되기 시작하면 간단한 연고를 출혈하는 곳에 대고 압력을 가하면서 지혈을 시킨 다음에 출혈의 원인을 찾게된다.
  
     코피가 나기 시작한 후 잘 멎지 않는 경우에는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생각해야 한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으로 오는 코피는 좀 더 뒤쪽에서부터 출혈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출혈은 지혈이 쉽지 않아 때로는 간단한 수술로 출혈이 나오는 동맥을 결찰하게 된다. 그리고 코 안을 막는 솜이나 가제를 수일간 남겨놓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항생제를 써서라도 감염을 예방시키는 조처를 같이 하게된다.
  
     선천적으로 코로 가는 동맥의 벽이 확장된 결과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심한 간 질환을 갖고있는 경우에 많은 양의 코피가 나게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기도 한다. 이 밖에도 말라리아, 축농증 또는 장질부사와 같은 흔치않은 병에 걸려도 코피가 나게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코피는 코의 앞쪽에서 나는 것으로 상해에 의한 것들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코를 후비거나 코에 이물질을 넣는 결과 코 안에 상해를 입음으로 코피가 나게된다. 어른들이라도 코에 상해를 입어 코 앞쪽의 동맥에 파열이 오게된 결과 코피가 나게 되는 것이다. 
     코 앞쪽의 동맥파열로 발생하는 코피는 코를 통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심할 때는 코 뒤쪽으로 흘러 목을 통해 토해내기도 한다. 그러나 코 뒤쪽에 있는 동맥의 파열로 발생하는 코피는 대개는 코 뒤쪽으로 흘러 인후를 거쳐서 식도나 기관지로 흘러 들어갈 수 있게된다. 나중에 기침을 통해서 혈액이 보이거나 아니면 혈변으로 혈액이 보이기도 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대부분의 코피는 상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니 생활습성 중에 상해를 입게되지는 않는지 알아 볼 것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코에 이물질을 넣거나 코를 후비는 습관을 갖고있다면 이를 고쳐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의한 코피라면 이런 병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코 안이 마르면서 코피가 날 경우에는 알로에(aloe vera) 수액을 코 안에 바르면 좋다.
*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벌리고 한다.
* 코피가 나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한다.
 
1) 가볍게 코를 풀어 코 안에 있는 얽힌 피를 없앤다.
2) 의자에 앉힌 후 얼굴을 앞으로 숙이게 된다.(뒤로 젖히지 않는다)
3) 코를 양쪽에서 눌러 코를 막고 약 5-10분간 기다린다.
4) 이때 얼음을 코, 코 옆의 뺨에 얹어 놓는다.
5) 자리에 누워도 된다.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게 한다.
 
* 코에 분무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 다른 병이 있어서 혈액희석제(blood thinner=anticoagulation, coumadin, heparin)를 복용하는 사람은 담당의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코피를 자주 흘리게 된다.
* 고혈압을 갖고있는 사람으로 코피가 흐르게 되면, 혈압을 다시 재어보면서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음식생활
 
*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에 대한 근본적인 음식생활을 해야한다. 해당되는 병의 음식생활을 참고하면 된다.
* 편식을 금하고 건강한 식단을 위주의 음식생활을 하도록 한다.
 
     영양소
 
* 거의 모든 향색(flavonoids)들은 동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채식을 하지 않을 때 동맥벽이 약해질 수 있다. 향색은 채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씩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비타민-C도 동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운동을 하는 도중에 코피가 날 경우에는 운동을 그치고 안정을 취한다.
* 코피 자체가 근원이 되어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지 않음으로 이로 인한 걱정보다는 코피가 난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특히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찾아서 스트레스의 근원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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