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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하 | 화상(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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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23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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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화상은 열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사실은 화상이란 열, 화학물질 및 전기의 작용으로 조직이 상하게 된 것이다. 보통 화상은 피부에 생기게되나, 경우에 따라서는 피하의 조직, 심지어는 내부의 기관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뜨거운 줄 모르고 먹거나 마신 음식은 입안은 물론 식도나 위까지에도 화상을 입힐 수 있다.
  
     화상을 입게되면, 그 부분의 조직이 죽게될 수도 있다. 심한 화상을 입게되면, 근처의 혈관으로부터 새어나온 혈액의 성분으로 인해 조직이 붓게된다. 이런 과정이 심해지면 화상으로 인해 쇼크(shock)가 초래된다. 
     쇼크란 혈관 내에서 순환되고 있는 혈액의 부피가 모자라기 때문에 맥박은 빨리 뛰나 혈압은 떨어지면서 뇌나 심장 등 중요한 기관들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위험한 상태이다.
     화상의 증상은 얼마나 심한 화상을 입었는지 또는 얼마나 광범위한 화상을 입었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예를 든다면, 1 도 화상은 가장 작은 정도의 화상이다. 이때 피부가 붉어지며, 아프고, 상당히 예민해지면서 붓게된다. 화상을 입은 부위가 희어지게 된다. 
     2 도 화상은 깊은 화상으로 물집이 잡히게 된다. 물집 뿌리 근처는 벌개 지면서 투명에 가까운 액체로 차게된다. 상당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3 도 화상은 아주 깊은 화상을 입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정도에 따라서 흰색으로부터 검정 색의 피부가 된다. 3 도 화상은 화상을 입은 부위를 만지더라도 피부에 분포된 신경이 죽었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2 도와 3 도 화상을 구분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나야 알게된다.
     1 도 화상은 별 어려움이 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2 도나 3 도 화상을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마찬가지로 내부의 기관에 입은 화상도 1 도의 화상인 경우에는 별 문제 없이 회복되나 2 도나 3 도 화상일 경우에는 회복단계에서 조직이 수축되어 나중에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상처를 남길 수 있게된다.
 
      85% 정도의 화상은 1 도 화상으로 의사 사무실이나 응급실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많은 경우에 자가치료를 하기도 한다. 
     자가치료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무균기술(aseptic technique, 세균이 묻어있지 않는 치료기술)을 도입하는 것이다. 자가치료를 하더라도 파상풍 예방주사는 맞아야 한다. 왜냐하면, 피부가 상했음으로 피부를 통한 세균의 침입은 피부의 다른 상처를 입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 도, 3 도 화상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화상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도 있다. 
   
     화상의 정도가 다음과 같을 때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 얼굴, 손, 성기 및 발에 입은 화상,      * 2살 미만이나 70살 이상 된 환자,      * 내부 기관에 입은 화상,      * 혼자서 스스로 화상치료를 할 수 없을 때 등이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화상은 언제나 사고 후에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생활전반에 안전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 안전에는 도난, 사고, 운전시, 범죄 등 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불의의 화재 때 출구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하며, 또한 요리 때 발생하는 일반 가정의 화상에 대한 대비도 해 놓아야 할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입는 화상은 거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것임에 유의해야 한다.
 
     음식생활
 
* 화상 후의 특별한 음식보다는 탈수가 오지 않도록 많은 음료수를 마시도록 한다.

* 화상의 급한 상태가 지난 후에는 고 단백질 음식을 섭취함으로 화상의 치료를 돕는다.
 
     영양소
 
* 비타민-A 8 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베타-캐로틴 2만 5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아연 25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코엔자임 Q-10 25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운동과 스트레스
 
* 화상을 입은 부위를 올려놓고 있어야 부종이 덜 생긴다. 운동은 화상 회복 후에 하도록 한다.

* 심한 화상을 입었을 때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유도 영상법으로 화상 입은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만하게 되는 영상을 도입하고, 화상으로 입은 조직이 회복됨을 그려보도록 한다.

* 화상으로 인한 통증에 대하여는 통증의 문턱(threshold)을 높이는 유도 영상법을 도입한다.

* 화상 치료는 피부에 상처가 난 것처럼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며 또한 감염증의 의심이 있을 때에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 화상에 특별히 효과가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화상을 입은 부위에 알로에(aloe vera) 수액, 젤, 또는 액을 바르는 것이다. 화상치료를 도우면서 상처의 크기를 줄여줄 뿐 아니라 통증을 많이 완화시켜 준다. 화상과 알로에의 효과는 잘 증명되어 있다.
    화상 이외에도 벌레에 물린 데, 두드러기 등 일반 피부질환에도 알로에 수액이 잘 듣는다.

* 화상 치료에 젖은 가제로 상처를 치료할 때 알로에 수액이나 녹차 즙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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