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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아 | 입안이 허는 병 I (cancer sore=aphthous ulcer), 입안이 허는 병 II (herpes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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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24 조회1,0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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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안에 상처나 궤양이 생겼을 때, 통증이 있으면, 대부분의 경우에 심각한 병이 아닐 가능성이 많지만, 만약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의사나 치과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특히 2-3 주 이상 궤양이 지속될 때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들 받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입안이 허는 병 I과 II일 가능성이 가장 큰 반면에, 통증이 없을 경우에는 매독, 암 등을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I과 II는 상처의 모양이나 통증이나 병의 진행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구분이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병의 치료는 비슷하다.
      한 가지 다른 점은 II인 경우에는 L-lysine이라는 아미노산을 복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입안에 생긴 병이 고쳐지게 된다는 것이다. II의 경우는 허페스라는 아주 흔한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한 것이지만, I의 경우에는 그 원인을 잘 모른다. I의 경우, 다만, 스트레스나 입안에 입는 상처로부터 시작되는 경향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들의 입안이 허는 것과 같다.
  
      I의 경우에는 궤양의 크기가 1 센치 이하일 경우가 대부분이고, 2-3 개가 모여서 생겼다가 10 일 이내에 저절로 없어지면서 별다른 상처를 남기지 않는다. 주로 혀, 뺨 안쪽 입안, 잇몸, 입술 그리고 입천장에도 생긴다. 대부분 궤양이 입 안에 한정되어 생기게 된다. 그러나 가끔가다 상당히 큰 궤양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10 일 이상 몇 주 동안이나 지속하게 되면서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궤양의 크기에 비해서 통증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따라서 I의 경우에는 통증치료에 주력하게 되지만, I은 스스로 고쳐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I은 라이신, 철분, 비타민-B12 및 엽산부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II의 경우는 다른 면이 있다. 통증이 있는 것은 I과 같다. 그러나 II의 경우에는 허페스(herpes simplex)라는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허페스에 한번 감염되면(어린이의 경우 수두), 그 증상은 없어지더라도 몸 안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그러다가 감기 등 열병에 걸린 후에 허페스가 재발되는 경우가 있다. 
     어린이에게 허페스 감염이 있게되면 목의 임파선이 붓고, 열이 나면서 상당히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별로 심하지 않게 넘어가게 된다.
  
     II의 경우, 성인이 된 다음에 재발할 때, 감기, 열, 음식 알레르기, 입에 입은 상처, 치과치료 후 또는 불안증이 있을 때 생기게 된다. 그러나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AIDS, 골수이식 등 면역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입안에 커다란 궤양이 없어지지 않아 음식을 섭취하는데 상당한 불편을 겪기도 하나, 이 바이러스가 뇌까지 옮겨가게 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입에 생기는 두 가지의 궤양이 모두 면역성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게된다. 평소부터 과로를 피하고, II의 경우에는 전염이 가능함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그러나 일단 입안에 궤양이 생겼을 때 두 가지의 경우 모두 통증치료에 주력하게 된다.
 
* 스트레스와 음식 알레르기에 신경을 써야한다.
 
     음식생활
 
* 음식 중에는 메밀로 된 국수나 다른 메밀 음식이 적당하다. 자극도 약할 뿐 아니라 허페스인 경우에는 메밀 속에 많이 들어있는 라이신(lysine)이 허페스 바이러스를 약화시킨다.
* 계절과일과 바나나에 아마 씨 2 숟갈을 블렌더에 간 후 150 cc의 무첨가, 무지방 요구르트에 얹어서 먹는다. 최소한 하루에 한 끼는 이 음식으로 대신한다. 특히 아침 식사에 좋다.
* 오전 중에 녹차를 세 잔 정도 마신다. 녹차에는 바이러스나 다른 세균을 죽이는 성분이 들어있고 또한 녹차에 있는 항산화제가 도움이 된다. 녹차를 마실 때 녹차를 삼키기 전, 상당히 긴 시간을 입안에 머금고 있게 한다.
* 육식은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육식은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 주며, 산성은 치유가 일어나는 것과 거리가 멀다.
* 특정한 음식에 알레르기가 생겼을 때, 그 음식을 섭취하면 입안의 궤양이 더 악화된다. 음식 알레르기를 알아내는 방법은 음식일지를 쓰면 된다. 특정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병의 시작과 증상의 악화여부를 자세하게 기록하다보면, 어떤 음식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지 알게된다.
* 음식 알레르기와는 달리 각종 견과류나 초코렛에는 아지닌(arginine)이 들어있는데 이 아미노 산이 허페스 감염을 악화시키게 된다. 허페스 감염에 관한 한 아지닌과 라이신은 서로 반대되는 일을 하게된다. 따라서 견과류와 초코렛을 먹으면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견과류와 초코렛을 먹고 입이 허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영양소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B5 50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 비타민-B12 1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엽산(folic acid) 400 마이크로 밀리그램(mcg)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비타민-C 50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매일 복용한다.
* 아연 지제(zinc lozenges) 25 밀리그램 입안에 넣고 녹여서 복용한다.
* 애시도필루스와 비휘두스 캡슐이나 봉지를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II인 경우 L-lysine 500 밀리그램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까지 복용한다.
* 전이요소 캡슐 1 개,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과 스트레스
 
*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계속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최소한 500 MET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면 좋다.
* 스트레스가 I이나 II를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되어있음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명상법, 영상법, 정원 가꾸기, 야외 나가기,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 등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순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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