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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사 | 소아 당뇨병(type I 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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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27 조회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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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당뇨병은 성인 당뇨병과 비교해 볼 때 같은 점들도 있지만 틀린 점들도 많이 있어, 실지로 두 가지의 병이라고 볼 수 있다. 소아 당뇨병과 성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할 때 당뇨병 전체에 대한 이해가 쉬워질 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 대하여 정확한 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우선 틀린 점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첫 째, 우선 발병시기부터 틀린다. 성인 당뇨병이 원칙적으로 성인들에게 오는 당뇨병인 반면에 소아 당뇨병은 아주 어린 나이로부터 발병하기 시작한다. 늦어도 30세 이전에 발병하게 된다.

둘 째, 성인 당뇨병 환자가 소아 당뇨병을 같이 갖게되는 경우는 없는 반면에 소아 당뇨병 환자는 성인 당뇨병을 같이 가질 수 있다.

셋 째, 성인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도 혈당치료가 잘 될 수 있다. 그러나 소아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치료를 받아야 혈당치료가 된다.

넷 째, 성인 당뇨병의 병발증은 여러 가지의 만성적인 변화가 오게되나, 급성으로 오면서 아주 위험한 병발증인 당뇨성 케톤 산성증(diabetic keto-acodosis)으로까지는 발전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소아 당뇨병은 당뇨성 케톤 산성증으로 어렵지 않게 발전하게 된다.

다섯 째, 소아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치의 고저가 심한 반면에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치는 그렇게 심하게 높고 낮음을 보여주지 않는다.

여섯 째, 그러나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는, 소아 당뇨병의 발병기전이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랑게한스 섬 세포가 90% 이상 파괴됨으로 췌장에서 만들어내는 인슐린의 양이 태부족으로 된 결과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성인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은 만들어지고 있는데, 조직에서 인슐린의 감수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된다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성인 당뇨병인 경우, 최초에는 인슐린 생성이 정상인들에 비해서 더 많이 생산되다가 당뇨병이 오랜 기간동안 지속되면서 췌장으로부터의 인슐린 생산이 점점 줄어들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인슐린 생산이 거의 끊어지게 된다. 이런 정도로 병이 진행된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소아 당뇨병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안 된다.
 
      소아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성인 당뇨병도 혈당이 올라가는 점은 같다. 인슐린의 생성에 문제가 생긴 소아 당뇨병과 인슐린이 조직에서 쓰여지는데 문제가 생긴 성인 당뇨병이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두 가지 병 모두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병인 점에서는 같은 뿌리를 갖고있다고 볼 수 있다.

      소아 당뇨병과 성인 당뇨병 사이의 같은 점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첫 째, 두 가지 병 모두 혈당이 높게 올라가는 문제를 갖고있는데, 반대로 두 가지 병 모두 저혈당으로 될 위험성은 항상 갖고 있다. 그러나 소아 당뇨병이 성인 당뇨병에 비해서 더 쉽게 저혈당으로 될 수 있다.

둘 째, 치료에 관해서 두 가지 병 모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근간을 이룬다.

셋 째, 소아 당뇨병이 성인 당뇨병에 비해서 병발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나, 두 가지 병 모두 같은 병발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신장장애, 고지질, 고혈압, 당뇨성 신경염, 시력장애, 혈액순환장애 및 낮아지는 면역성으로 감염증에 약해지게 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소아 당뇨병 환자는 투약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정확한 생활습성에 대한 이해를 한 후 이에 대한 철저한 이행이 필요하다. 성인 당뇨병 환자는 약간의 실수로 인한 당뇨병 병발증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소아 당뇨병 환자는 자그마한 실수라도 범해서는 안 된다. 소아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다른 모든 조치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의미만 갖고 있다. 따라서 담당의사의 지시 아래 인슐린 주사요법에 대하여 정확한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음식생활 : 혈당지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들을 골라서 먹어야 한다. 또한 지방질의 섭취는 최소한으로 하는 음식생활을 해야한다. 이에는 식물성 기름기도 포함된다. 따라서 일반인에게는 건강에 좋은 견과류도 소아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소량만 먹어야 한다. 나머지는 성인 당뇨병 환자의 음식생활을 참조하면 될 것이다.
 
영양소 : 성인 당뇨병 환자들이 알아야 할 영양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 이를 실천하도록 한다. 성인 당뇨병 영양소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소아 당뇨병 환자의 운동은 저혈당을 초래하기 쉬움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한 후에 운동을 해야한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혈당의 고저가 심한 편임으로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한다. 성인 당뇨병 운동과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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