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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사 | 식중독(food poi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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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0 조회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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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의 원인은 크게 나누어서 두 가지가 있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이다. 원인은 다르지만 식중독으로 일어나는 증상에는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게된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손에 상처가 났을 때, 이를 모르고 음식을 장만하게 될 때 포도상 구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실온에서 포도상 구균은 빠른 속도로 증식하면서 독소(toxin)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독소에 의해서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이다. 포도상 구균의 독소에 의해서 오염된 음식으로는 각종 육류나 생선 그리고 우유제품이 가장 많은 편이다.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2-8 시간 내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으로는 토사곽란, 복통, 두통, 열 등이 생기게 된다. 증상은 12 시간 정도 진행된다. 식중독에 의한 치료는 대증치료(증상에 따른 치료)가 최선이고, 대부분의 경우에 별다른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토사곽란으로 인하여 전해질과 수분을 많이 잃게되면 쇼크에 빠지면서 생명이 위태롭게 되는 경우도 있게된다.
  
     한편 보투리니스 중독증(botulism)은 통조림 음식을 통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종류의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는 매우 독성이 강해 보투리니스 중독증에 걸리게 되면 강렬한 증상들이 나오게 된다.
     구역질, 구토증, 복통, 설사와 같은 최초의 증상들에 이어서 말하기가 어려워지고 음식을 삼키지 못하면서 팔, 다리와 호흡에 필요한 근육이 약하게 된다. 이 때 근육에 분포된 신경에는 영향을 주지만 감각 신경의 기능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각종 감각은 그대로 남게되면서 의식도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세균에 의한 식중독에는 이 밖에도 클로스트리디움 균에 의한 식중독(주로 육류에서 온다), 일반 음식으로부터 오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살모넬라 식중독 그리고 대장균에 의한 여행자 설사 등이 있다.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채식이나 육식을 통하게 되지만, 그 원인은 세균이 아니라 화학물질(독)에 의한 식중독이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버섯에 의한 식중독, 바다 생선에 의한 식중독, 독이 있는 식물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누어서 알아보기로 한다.
 
버섯에 의한 식중독이름 모를 버섯을 먹었을 때 강렬한 독에 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버섯 독에 따라서 다른 증상들이 나올 수 있다. 
     복통, 설사 등으로부터 신부전증, 간 기능장애 또는 중추신경 장애로 인한 좁아진 동공, 땀, 침 흘림, 간질 발작, 혼수상태 등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버섯 중독으로부터 회복되는 수도 있으나 사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바다 생선에 의한 식중독 : 생선은 물론 조개류에 의해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바다 생선으로부터 올 수 있는 식중독의 증상도 매우 광범위하다. 복통 및 토사곽란은 물론이고 근육통, 두통 등의 최초의 증상 후에 호흡곤란을 비롯해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독이 있는 식물에 의한 식중독이름 모를 식물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채소들이 채소화 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늘날의 채소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거의 모든 식중독은 음식에 대한 무지와 부주의로 오게된다. 얼음과 냉장고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전에는 더 많은 식중독이 있었다. 그렇다고 얼음과 냉장고가 나온 후에 식중독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식중독이 더 대량화되어 가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식품의 대량생산과 함께 대량소비 과정에서 부주의의 결과 식중독의 대량발생이 가능하게 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필요하게 된다.
 
* 음식물을 아주 뜨겁거나 차갑게 보관해야 한다. 실온에 놓아둔 음식물에서는 세균의 증식이 쉽게된다.
* 남은 음식은 즉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 모든 육류는 철저하게 끓여서 익혀야 한다.
* 날 달걀이 음식에 섞이지 않게 한다.
* 음식을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육류를 만진 후에는 철저하게 손을 씻은 후 음식장만을 해야한다.
* 도마를 두 개 마련한다. 하나는 육류용 다른 하나는 채소용으로 한 가지 음식재료와 다른 음식재료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다음에는 일주일에 3 번 이상 도마를 과산화수소로 소독한 후 쓰도록 한다.
* 한 때는 플라스틱 도마가 나무 도마보다 더 위생적이라고 믿어진 때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다른 연구조사에 의하면, 나무 도마에 비해서 플라스틱 도마에 더 많은 세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나무 도마라도 소독을 해 가면서 써야 안전하다.
* 식품을 구입한 후에 즉시 집으로 돌아가서 신선한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도중에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식품 속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는 세균들이 번식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한다.
* 부풀어진 통조림은 즉시 버리도록 한다.
* 냉장고의 온도를 자주 점검한다. 섭씨 3-4 도에 맞추고, 얼리는 곳은 영하로 맞추어야 한다.
* 부엌에 있는 수건 등은 자주 끓여서 소독하도록 한다.
* 젖먹이에게는 절대로 꿀을 주어서는 안 된다.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 식중독이 진행될 동안에는 구역질과 구토하는 것을 일부러 막을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설사도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몸밖으로 빼어내기 위한 생리작용이라고 보고 지사제를 복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심한 구토나 설사를 할 때는 물론 구토와 설사가 하루 이상 지속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음식생활
 
* 외식하기 전 마늘을 먹으면 식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회를 먹을 때는 생선의 신선도에 신경을 써야한다.
* 식중독으로 증상이 있는 동안은 음식섭취를 삼가야 하나, 탈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계속해서 물은 마셔야 한다.
 
영양소
 
* 식중독에 대한 의심이 가면, 숯가루 정 5개를 복용한다.
* 식중독에 대한 의심이 가면, 마늘가루 캡슐 3 개를 복용한다.
* 애시도필루스 및 비휘두스 캡슐을 제조원이 제시하는 양만큼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싸드(SOD, SuperOxide Dismutase) 5 그램을 복용한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독소를 중화시킴을 기대한다.
* 비타민-C 1 천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식중독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계속될 때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휴식한다.
* 유도 영상법을 쓰면서 자신의 몸이 정상적인 생리작용으로 몸 안에 들어 온 독소를 몸밖으로 내어 보내는 영상을 가져보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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