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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자연치료

가 | 기관지 천식(bronchial as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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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05 03:36 조회662회 댓글0건

본문

    기관지 천식은 어떤 자극에 대한 과잉반응에 의해서 기관지 내면이 좁아지는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면서, 치료와 함께 다시 정상으로 환원되기는 하나, 항상 재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병의 진행은 다른 여러 가지의 병들과는 다른 점들이 많이 있으나, 기관지 천식의 발병과 함께 이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추세에 있다. 기관지 천식은 진행되는 병이기도 하나, 드문 예이기는 하지만, 더 이상 재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원인 :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자극들이 기관지 천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기관지 내면을 좁게 만들어주면서 수축시키게 된다. 예를 든다면, 꽃가루, 먼지벌레(dust mite), 동물의 배설물, 담배연기, 찬 공기, 운동 및 감정적인 요인들 등이다. 

     기관지 천식의 발작이 있게되면, 기관지를 쌓고있는 평활근의 수축이 오게되면서, 기관지 내면의 염증과 이로 인한 점액으로 기관지 내면이 좁아지게 된다.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게 된다.  기관지 내면에 있는 특정한 세포(mast cell)에 의해서 기관지 내면이 좁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 세포가 분비하는 히스타민과 류코트리엔이라는 염증물질 때문에 평활근의 수축과 함께 점액의 분비가 늘어나고 백혈구들이 모여들게 되면서 기관지 천식이 생기게 된다.        이 특정한 세포들은 꽃가루, 먼지벌레 및 동물의 배설물 등 항원에 반응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원인을 모르게 기관지 천식이 발작하는 경우도 있다. 스트레스와 불안증이 원인이 될 때에는 이를 구분해내기가 그리 쉽지 않게 된다.
 
     증상 및 병발증 :

     기관지 천식의 발작은 그 빈도와 함께 중한 정도가 매번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평소에는 가끔가다 약간의 호흡곤란을 느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느끼기도 하지만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된다. 또는 가벼운 기침을 하면서 씨근거리는(wheezing) 호흡을 하기도 하다가, 꽃가루 등의 항원을 만나게 되면, 기관지 내면의 수축과 함께 염증과 점액분비로 심한 호흡곤란을 갖게된다.
     울거나 큰 웃음으로 기관지 천식의 발작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밤중이나 운동을 할 때 가벼운 기침만 나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말하기도 어려워 할 정도로 심한 호흡곤란이 오면서 응급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각한 발작이 있게된다.
  
    기관지 천식의 발작이 오기 전에 목이나 가슴에 가려움증을 느끼게도 되지만(특히 어린이인 경우), 다른 경우에는 아무런 경고 없이 발작이 와서 호흡곤란, 기침,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게 된다. 이 발작은 짧은 시간 내에 없어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만큼 여러 시간이나 수일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치료습성(therapeutic lifestyle) :

    기관지 천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기관지 내면의 수축이 왔을 때 이를 환원시키는 약(대부분의 경우, 분무기로 beta-adrenergic receptor agonists)을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통례이다. 기관지 천식 환자는 이 약을 수시로 사용한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 오고있다는 느낌이 들 때에는 이 약의 투여를 자유롭게 하라는 의사의 지시를 받아놓고 있게된다. 그러나 이 약으로 해결이 안 될 때에는 즉시 근처의 응급실로 가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응급실로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시간의 여유가 별로 없는 편임으로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기관지 천식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다음은 기관지 천식의 발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부터 피하는 방법들이다.
 
* 기관지 천식을 유발시키는 가장 위험한 항원은 먼지벌레, 털, 바퀴벌레 및 동물의 배설물 등이다. 모두 집 안팎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고, 평소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것들이다. 먼지벌레를 없애는 방법으로 카펫이나 양탄자를 없애고 마루로 바꾸어야 하고, 방안의 습도를 50 % 이하로 내리고, 베갯잇이나 홋 이불을 자주 바꾸되, 물에 끓여서 먼지벌레를 죽이도록 해야한다. 개나 고양이는 집에 두어서는 안 된다. 바퀴벌레 구충은 전문인에게 의뢰한다.
      환자 자신은 물론 집안식구 누구라도 흡연은 절대로 안되고, 향수 등 어떤 자극적인 항목들은 자제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특정한 가정 상비약(아스피린 등)이 기관지 천식을 발작시킬 수 있음에 유의해야하고, 음식으로도 기관지 천식이 유발되는데 특히 식품첨가물(sulfites, tartrazine)에 조심해야 한다.
*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특정한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음식일지를 자세하게 써보면, 어떤 특정한 음식이 기관지 천식을 유발시키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게됨으로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하여 알게된다.
* 아이스 크림 등 찬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고 과식을 피한다.
* 집 안팎에 애완 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음식생활
 
* 과일과 채소를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 가공식품을 피하며 전곡류로 만든 빵이나 밥을 지어먹는다.
* 쿼써틴이 많이 들어있는 양파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 건강국물(표고버섯 6-8 개, 한 개의 양파를 십자로 가른 후, 손바닥 크기의 다시만 3 장을 2 리터의 물에 넣고 끓이면 나오는 거품을 거두어 낸 후, 낮은 불에 15 분 끓인다)에는 당화 영양소와 쿼써틴(양파로부터)이 들어있어 염증을 내리고, 알레르기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국물을 이용한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 커피가 기관지 천식을 완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영양소
 
* 쿼써틴(quercetin) 500 밀리그램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 비타민-A 8천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종합 B-비타민 50 밀리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 비타민-D3 1000 IU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 코 엔자임 Q-10 25 밀리그램 하루에 3-4 번 복용한다.
* 칼시움/마그네시움 1000mg/500mg을 기관지 천식이 오기 시작할 때 복용해 본다.
* 생선기름 1 그램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운동 및 스트레스
 
* 운동이 기관지 천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비타민-C500 밀리그램을 미리 복용한 후 운동을 한다. 그러나 정기적인 운동을 피하지 말고 너무 건조하거나 추운 날에는 야외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스트레스가 기관지 천식을 유발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평소부터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함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키는 각자에 맞는 방법을 강구해놓는다. 명상법, 영상법, 점진적 이완법, 정원 가꾸기, 생체제어반응,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형편에 맞는 방법을 마련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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