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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찾아 올 때,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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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34 조회1,9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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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스트레스에 대하여 비교적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스트레스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거나 최소한 이 병들을 악화시킨다는 것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어떻게 피해갈 것이며 또한 이미 와있는 스트레스에 대하여는 이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 볼 순서라고 여겨진다. 특히 100세인들은 스트레스를 잘 풀어갔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어갔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찾아 온 스트레스를 외면하거나, 아니면 무시해 버림으로 의식 속에 있어야 할 스트레스를 무의식의 세계로 들여보내게 된다. 호랑이를 정면으로 보면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호랑이를 더 깊은 곳으로 숨겨놓게 되는 것이다. 강하지만 짧게 오는 싸우거나 뛰거나의 반응을, 약하지만 지속적이고 길게 오는 싸우거나 뛰거나의  반응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다.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는 각자가 선택해서 스트레스를 대처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할 때의 문제점은, 신경안정제의 약효가 떨어지게 되면, 같은 스트레스를 다시 마주치면서 상대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전보다 더 큰 스트레스로 변해있게 될 가능성이 있게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직접 대면하면서 이를 정확히 보고 난 후에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방법이라야 스트레스를 제대로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 정말로 큰 일인가? : 연구조사에 의하면, 큰 일로 인한 고민보다는 작은 일로 인한 고민들이 사람을 더 괴롭힌다고 한다. 잘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아주 큰 고민거리는 터놓고 걱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사람들과 의논을 하면서 걱정거리를 덜게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작은 고민거리들은 혼자서 스스로 간직하면서 계속적으로 맴도는 생각으로 남아있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2) 선택적일 경우가 많다 : 누가 강요해서 스트레스 상태에 놓인다기보다는 스스로 선택해서 스트레스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대개의 경우 스트레스는 사람들로부터 오게된다. 어느 단체에 속하면서 별로 상대하 고 싶지않은 사람과 계속해서 만날 필요가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긍정적인 친구들을 사귀면 될탠데 왜 부정적인 사람들과 지내면서 스트레스에 빠지게 되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자신을 뒤돌아 보도록 한다 : 나에게 찾아오는 스트레스감은 나의 주관적인 기억을 여과하면서 스트레스로 정착하게 된다. 즉 스트레스감은 나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 기억을 통하면서 스트레스로 정착하게 되는 것이다. 나에게 있는 고정관념이나 또는 잘못 기억된 주관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거치면서 형성된 스트레스가 아닌지에 대해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즉 나를 잘 점검해 보는 과정을 갖도록 한다. 저쪽은 확대되어있고 이쪽은 축소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좋은 대인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특징 중의 하나로 너무나 많은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생각을 줄여서 단순한 쪽으로 가야한다. 또한 목표를 너무 멀리 그리고 크게 잡아놓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닌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먼 목표는 방향은 설정해준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기대치와 현실 사이의 차이로부터 온다는 스트레스의 정의를 생각해 볼 때 목표를 현실에 맞게 세우는 작업도 필요하게 된다.

4) 혼자서 걱정하고 해결할 필요는 없다 : 세상에 혼자 태어나서, 혼자 살다가, 혼자서 죽게된다. 그러나 그 중간 중간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모든 것은 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나의 책임아래 놓여있게 된다. 자신을 찾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을 찾기보다는 절대자를 의지해서 자신을 찾고 자신의 위치를 정립하고 있을 때 주변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하나의 과정임을 알 수 있게된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 보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애물단지라고 여기는 것보다 좋다.
   큰 그림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주변을 뒤돌아 볼 때 방향이 잡히고 그 내용이 더 잘 보이게 된다.

5) 스트레스의 증상들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길 : 스트레스에 쌓여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과 자세가 나올 수 있다.
   목, 턱, 어깨 및 등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다. 자면서 이를 갈게된다. 목소리가 긴장되어있고 힘들게 나온다. 어깨가 올라가 있다. 손가락 발가락이 말리게 된다. 다리를 떤다. 척추에 힘이 들어간다. 이마와 머리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다. 이로 인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손이나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난다. 작은 일에도 신경을 쓰게되며 과도한 반응을 보인다. 얼굴을 찌푸린다. 맥박과 심장이 빨리 뛴다. 행동이 돌출 된다. 호흡이 고르지 않고 한숨을 자주 쉰다. 숨이 막히는 감이 든다. 소화가 안되고 변비나 설사가 자주 난다. 때때로 구역질이 난다. 줄담배를 핀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눈이 피로하다는 호소를 한다.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스트레스 증상들이 다 틀리다. 또한 한가지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이 돌아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위에 열거한 스트레스 증상들이 나타나면, 혹시 내가 스트레스에 쌓여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선 가장 간단하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은 미소를 짓거나 한번 크게 웃어보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안면근육의 운동인 미소와 웃음이 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는 기분이 좋아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도 있다. 이때 기지개를 펴면서 온몸의 관절과 근육에 쌓여있는 긴장감을 풀어본다.
 
아래의 본격적인 스트레스 푸는 방법들을 쓰기 전에 한번쯤 해 볼만한 방법들이다.
 
1) 긴 회의를 할 때 긴장되면서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밖으로 나와서 가만히 웃어 보면서 긴장되어 있는 근육부위를 풀어주는 운동을 해보도록 한다.

2) 직장이나 가정의 곳곳에 자기만 아는 표시를 붙여놓는다. 이 표시를 볼 때마다 내가 혹시 스트레스에 쌓여있지 않은가를 점검한다.

3) 이때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점검해 본다. 혹시 나와는 별로 상관없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닌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인생의 목표가 세워져 있다면 일의 완급에 대한 순서가 메겨져 있어야하며, 인생목표를 세워 놓아야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4) 생활이 잘 정리되어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피해가는 데에도 별로 문제가 없다. 모든 일을 기록하는 습관은 여러 가지 면으로 스트레스 해결에 좋다.

5) 텔레비전 시청시간을 정해 놓는다. 꼭 필요한 프로만 시청하도록 한다. 텔레비전으로 인한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면서 스트레스 해결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각종 취미생활도 마찬가지이다.

6) 일에 쌓여있을 때에는 누구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점검해본다.

7) 혼자서 괜히 급해지는 것을 피한다. 정신을 차려 처해진 상황에 대한 파악을 정확히 한다.

8) 문제가 있을 때는 혼자서 앓지 말고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9) 가능하다면 잠시 동안 피하는 방법도 생각해 본다.

10) 혹시 남을 따라서 하다가 발생한 스트레스가 아닌가 점검해본다. 내 형편에 맞는 생활을 찾도록 한다.

11) 혼자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이 섰을 때는 곧 전문인들의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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