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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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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소리를 내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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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35 조회2,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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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서 후랭크는 중병을 앓게된다는 것은, 목적지와 지도를 잃은 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한 두번 잘못 가는 길이 아니고, 계속해서 잘못된 길을 가다보면 병에 들게되는데 이럴 때, 몸이 소리를 내고 싶기 때문에 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몸이 내는 소리는 듣지않고, 다른 소리만 듣는다던지, 아니면 이것저것 다 무시하고 가던 길을 그대로 가기로 작정했을 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쉽게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몸에 병이 생겼거든 몸의 소리를 들어주어야 그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치에 맞는 소리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내 몸의 소리는 들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남이 해주는 이야기만 듣게된다.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들려오는 소리로는 내 소리도 있고 또한 주변의 소리도 있게된다.
내 몸이 소리를 낼 줄 안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몸이 스스로의 통제력을 잃었을 때 생기는 것이 몸의 소리이기 때문에 그 소리를 들어주어야 한다.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통증과 여러 가지 증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통증과 병의 증상 이상이 될 수 있다. 병의 증상보다는 훨씬 더 깊은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런 소리를 객관적으로 듣는 사람들이 의사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몸의 소리 뿐 아니라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어떤 소리의 형태이든 지)를 자신이 들을 수 있을 때 여러 가지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의사들은 병력을 기록하면서 환자들의 몸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해석하게 된다. 환자의 소리를 의사가 듣게 된 것이다. 환자 기록부에는 수많은 환자의 목소리가 적혀있다. 그러나 환자 자신들도 자신의 몸으로부터 들려오는 여러 가지의 소리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몸이 내는 소리를 들을 때 병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육식을 많이 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올라가 있고 동맥경화가 온 결과 심근경색증이 온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이 들어야 할 본인의 소리는,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여야 한다. 이런 몸의 소리는 듣지않고 육식을 계속하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statin)만 복용한다고 한다면, 이 사람의 병은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성인성 당뇨병도 마찬가지이다. 운동부족, 잘못된 음식섭취 및 만성 스트레스로 온 당뇨병 치료에 혈당을 낮추는 약만 복용할 때, 성인성 당뇨병에 호전이 오기는 힘들 것이다. 암도 그렇고 관절염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몸으로부터 오는 목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치병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중병에 걸렸다는 것은 목적지의 지도를 잃은 후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는 것인데 잃은 목적지의 지도를 다시 찾은 후 옳은 길을 다시 찾아서, 그 길을 걸어가야 목적지에 도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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