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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성 당뇨병 환자들이 커피를 안 마시면 혈당조절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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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42 조회3,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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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뉴스(Internal Medicine News) November 1, 2007)
 
   성인성 당뇨병 환자들이 커피를 안 마시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커피가 혈압을 올리고 심장박동수를 올리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올린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오른다는 말은 혈중 포도당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세포단위에서는 인슐린의 감수성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위약통제 아래 성인성 당뇨병 환자로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 카페인이 탄수화물 신진대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연구조사가 이루진 바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듀크 의과대학의 서윗(Surwit) 박사 팀은 연구조사를 통해서 카페인은 공복시 혈당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2시간 후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 수준에는 큰 영향을 끼침을 관찰한 것이다.
   두 가지의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 중 나중의 실험에서는 20명의 성인성 당뇨병 환자들에게 커피 대신에 카페인 캡슐(250 mg = 480 cc 짜리 커피 잔에 포함된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양과 동일)을 사용했을 때 2시간 후 혈당에 28%의 증가가 있었고, 혈중 인슐린 수준에는 19%의 증가가 있었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커피를 마시지 않게 할 수 있다면 식후 혈당에 20%의 개선이 올 것이다.  환자들에게 커피를 마시지 않게 하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도 아닌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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