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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거주 노인들의 당뇨병 발병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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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2 05:44 조회2,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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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l Medicine News, Feburary 1 2008)
 
   미국의 노인 요양원에 살고있는 2,317명의 노인들에 대한 조사결과 성인성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33%나 되었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이 조사결과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이 숫자가 11-27%로 인정되어 온 것이다. 전의 조사는 최소한의 데이터(Minimum Data Set)에 의한 결과임에 비해서 이번에 새로운 보고를 해 온 조사는 환자들을 포함해서 노인 요양원의 환자 기록부를 조사해서 이를 포함시킨 것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로 추출한 노인 요양원 23개소의 65세 이상 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중병으로 인생의 마지막 길을 가고있는 사람이나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있는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83세였으며, 노인 요양원에 최소한 3년 이상 살고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백인이 84%이었고, 여자가 73%, 남자는 17%이었다. 히스패닉들은 46%가 그리고 흑인은 40%가 당뇨병을 갖고있었다.

   환자 기록부에 의하면,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상당히 뚜렷하게 다른 병발증을 같이 갖고있음이 드러났다.
   예를 든다면, 신장기능장애는 10 대 5%, 높은 지방질은 15 대 8%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양상을 보여주었다.

   6개월 내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을 볼 때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64%나 더 빈번히 입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6개월의 기간동안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과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각종 감염증은 18 대 11%, 뇌졸중은 27 대 17%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이차적인 질환이 월등하게 높았다.

    또한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각종 고혈압 약을 복용하거나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약(statin)을 복용하는 비율이 약 두배가 되었다.
 
    인구전반에 걸쳐서 당뇨병의 증가는 이미 잘 알려진 바 있으나, 노인들의 당뇨병 증가율은 이를 능가하고 있어 수년 내에 56%의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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