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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무호홉증(SLEEP AP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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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1:04 조회2,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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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병은 결국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발전하게 된다. 상기도가 막히게 됨으로, 들여 마신 호흡을 한꺼번에 내어보낼 수 없게된다. 조금씩 내어보낸다. 결과적으로 가로막을 비롯하여 흉곽전체가 쥐어짜는 듯한 작동을 하면서 배까지도 같이 출렁거리게 된다

러다가 압력이 점점 커지면서 막혔던 상기도가 열리면 마치 폭발하듯이 공기를 들여 마시게 되면서 터지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숨을 들여 마시게 된다

   이 기간이 짧게는 수초로부터 길게는 40, 50, 60초 또는 그 이상으로도 길게 가는 경우도 있다. 가쁜 숨을 몇 번이고 몰아쉰 후 호흡이 회복되면서 몸 상태가 전과 같이 된다.


   이 병은 원칙적으로 중년남자들의 병이다. 이 나이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8배나 더 많이 이 병 때문에 고생을 한다. 여자들은 갱년기가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남자들과 비슷한 정도로 이병을 앓게된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보호를 더 이상 받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미국에서는 200명 중 한 사람이 이 병을 앓고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병에 걸려 있으면서도 이 병에 걸려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수면 중 무호흡증을 갖고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면중 무호흡증 환자의 증상들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결과로, 혈액 내에 산소가 부족하게되고 탄산가스가 올라가게 된다

     아무런 조처가 없이 이런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하게 되면 뇌를 비롯한 몸의 여러 기관에 산소결핍으로 인한 변화가 오게된다. 기억력 상실, 정신집중장애, 흥미상실, 성격변화, 우울증, 항상 조름이 오는 등의 정신적인 변화가 오게 된다.
    또한 탄산가스가 쌓이게 되면 동맥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칙한 상태), 혈병(응고된 혈액)이 형성될 수 있다. 토막 나는 잠을 자게됨으로 꿈을 제대로 꾸지 못한다는 것이다.

   꿈 부족이 오면, 여러 가지 정신질환이 생기게 되고 또한 정서가 불안한 상태로 될 뿐 아니라 기억력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위산역류증, 밤에 소변을 자주 보게되고, 밤에 땀을 많이 흘리고, 오전중 두통, 목이 컬컬해지며, 잔 귀가 먹게되고, 성격의 변화도 오게되며, 발기부전 및 성욕감퇴 등의 문제가 온다.

 

   수면 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는 성인들이 가장 무서워해야 할 부분은 차사고를 내는 일이다. 운전을 중에 졸기도 하면서 수면 중 무호흡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반응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반사도 느려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3-7배나 더 많은 차 사고를 낸다.

 다음은 수면중 무호흡증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일화들이다.

 

1)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동네 사람들이 경찰에 고발해서 한 여인이 구속된 적이 있다. 죄명은 코 골음이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코 골음 소리가 얼마나 컸으면 동네사람들의 잠까지도 방해를 했을지 짐작이 간다. 미국에서 실지로 있었던 일이다.


2) 군에 복무하던 사람인데, 잠 잘 때는 다른 병사들과 같은 막사에서 잠이 들었는데, 가끔가다 아침에 깨어보면 연병장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코 골음이 너무 심해서 동료병사들이 합심해서 밖으로 들어낸 것이다. 코 골음을 심하게 하는 사람 옆에서 잠잔다는 것은 정말로 고역이다.


3) 코 골음이 심한 남편과 같이 사는 한 여인의 경우 : 하루는 옆집 사람이 밤중에 문을 두드리면서 하는 말이 당신 집에 도대체 무슨 동물이 있기에 이렇게 시끄러운가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당신 말이 맞소. 여기에 동물이 하나 있소,라고 대답하고 싶었을 것이다.

 

4) 기숙사에서는 코 골음이 심한 학생 때문에 진정이 들어오는 일이 많다.

  

   이 정도의 코 골음은 심상한 코 골음이 아니라 수면중 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다.

 


 왜 수면장애와 수면 중 무호흡증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가?
  

1)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연약한 곳이 있다면 틀림없이 목일 것이다

2) 과체중이 너무 심각하다.

 

3) 운동부족은 현대인들의 전염병이다

 

4) 스트레스의 수준이 가히 살인적이다

 

5) 수면장애와 수면중 무호흡증에 대한 인식부족

  

유아 급사 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갓난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죽는 경우를 말한다. 수면장애로 분류되는데, 그 이유는 갓난아기가, 거의 대부분 잘 때 죽기 때문이다
   1963년에 처음으로 이 병에 대한 기록이 있었고 그 후에 이 병에 대한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치료법이라기 보다는 예방법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갓난아기를 바로 눕혀서 자게 하면 이 병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데 반해 갓난아기를 엎드려서 재울 때 발생한다. 갓난아이를 엎드려서 재우는 것이 좋은 자세인 것으로 알려진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매년 7천명의 유아가 죽는 일이 발생한다. 5 백 명의 갓난아기 중 1명이 이 병으로 죽게된다.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그 원인이 밝혀지기 전에는 수면 중 무호흡증이 원인인줄 알았다. 나중에 추천된 유아 급사 증후군 예방책은 갓난아기를 엎드려 재우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수면중 무호흡증의 진단
 

    원칙적으로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진단은 수면 실험실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전문가가 직접 목격함으로서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이때 뇌파, 맥박, 호흡, 체온, 팔 다리의 움직임 등에 대한 기록이 자세히 나오게 된다. 이로서 최종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을 때에 수면 중 무호흡증에 대한 의심도를 높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추천할 바가 안 된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담당 의사에게 문의한 후 수면 실험실 진단을 받는 것이 무난한 길이다.

  

1) 아침에 일어나면서 입안이 말라있고, 두통이 생기는 사람들

 

2) 몸이 항상 피곤하고, 기운이 없고, 정신의 혼돈이 잘 오고, 화를 잘 내고, 성격에 변화가 오고, 우울해 질 때

 

3) 기억력이 감퇴되고 사고능력이 떨어질 때

 

4) 자다가 숨이 가빠서 깨어날 때

 

5) 낮에 조는 정도가 심할 때

 

6) 성욕의 감퇴가 오고 발기부전이 올 때

 

7) 잠동무가 코를 곤다고 자주 흔들어서 깨울 때, 또는 숨소리가 이상하다고 깨울 때

  

수면중 무호흡증의 치료

 

   치료방법은 가지가 있다. 물론 체중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서 수면환경을 개선해야 함은 물론이다.

첫 번째 방법은 지속적 양성 기도압력(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 -팝이라고 발음함) 기계를 쓰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목구멍을 넓히는 수술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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