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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끊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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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25 01:25 조회4,857회 댓글0건

본문

    미국의 외과장군(surgeon general)은, 삶의 질을 올려주고 또한 수명을 늘리는데 중요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담배를 끊는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70%가 담배끊기를 원하고 있으며, 또한 40%는 매년 담배끊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런 도움도 없이 스스로 담배끊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6개월 정도 담배끊기를 지속한 경우는 3-5%에 지나지 않는다. 왜 아무런 도움이 없다면, 담배끊기에 성공하는 율이 그토록 낮을까? 담배끊기를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심리적, 신체적 그리고 행동적인 면까지 세밀하게 짜여진 계획아래 담배끊기를 시도해야 그 성공률이 올라가게 된다.

    심리적으로 대부분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에 의존해서 기분을 어느 수준이상으로 유지하고 있게 되기 때문에 담배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되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다른 사람과 접하게 될 때는 물론, 운전할 때, 일로부터 벗어나 잠시 동안 휴식할 때, 특히 커피나 술을 마시거나 식사 후에는 어쩔 수 없이 담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신체적인 면으로 볼 때, 니코틴은 아주 짧은 반감기를 갖고있다.(2 시간 이내)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담배를 찾게된다. 즉 심리적, 행동적 그리고 신체적으로 담배끊기는 진정 어려운 것이다.
   의학적으로 볼 때, 주로 측중격핵(nucleus accumbens)으로부터 나오는 도파민의 양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고, 이를 다시 높이려는 노력으로 니코틴이 들어있는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것이다. 기분만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금단현상의 증상들인 불안초조, 좌불안석, 우울해지는 기분, 좌절감을 맛보게 되면서 반면에 식욕증진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담배끊기에는 성공했지만 체중이 늘어난다는 예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금단현상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는 담배끊기 한 다음 7일에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그 여파는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하게 된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담배끊기에 실패하고 다시 담배를 피우는 시기는 담배끊기 시작 일주일 전후라고 한다.

    담배끊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하지만, 아무런 도움 없이 시도하는 것에 비하여, 약물치료 또는 약물은 제외한 다른 치료를 같이 받게될 때 담배끊기에 성공하게 되는 가능성이 많이 올라가게 된다.

1) 담배끊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차적인 약들

   현재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약들이 미 식약청에 의해서 승인을 받아놓고 있다.

  이에 대하여 약리작용, 효과, 안전성 등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가) 니코틴 대체 요법 :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최근 미 보건복지부에서 추천하는 니코틴 대체 약들에 6 가지의 종류가 있다. 니코틴 반창고, 검, 코 분무, 증기 마시기, 혀 밑 정제 및 로젠지 등이 다양하게 있어 이들을 사용할 때 편리한 점이 있다.

   피부에 붙이는 반창고는 16-24시간 지속되는 이점이 있고, 다른 제제들은 비교적 짧은 지속시간을 갖고있어 사용자가 사용회수를 알아야 한다. 이렇게 다양한 니코틴 제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때는 각자에게 가장 편리하고 또한 좋은 효과를 갖다주는 약을 고를 필요가 있다. 

     니코틴 대체 치료의 작용은 다음과 같다. 

     담배를 통해서 얻어오던 니코틴을 다른 경로를 통해서 체내에 들여오게 되면서, 니코틴으로부터 얻어오던 약리작용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게 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면서 얻게되는 여러 가지의 부정적인 요소들은 없애면서 니코틴만 공급한다는 발상이다. 결과적으로 니코틴에 중독 된 상태는 그대로 유지시켜주면서 점차적으로 담배끊기를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손으로부터 입까지의 습관을 담배를 니코틴 전달방식으로 대신하게 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니코틴 전달방식에서 한 가지 방식이 다른 방식에 비하여 더 좋다는 증거는 없어 보인다.

    니코틴 대체 요법으로 공급되는 니코틴은 담배를 피울 때 얻게되는 니코틴의 체내 수준을 따라갈 수 없다. 즉 담배를 통하여 체내에 들어오는 니코틴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지게 되면서 이로부터 얻게되는 니코틴 중독증상은 다른 어떤 니코틴 전달 방식도 따라갈 수 없으리만큼 강력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니코틴 대체 요법의 태생적인 제한점이 있기는 하지만, 니코틴 대체 요법은 장기적인 담배끊기를 니코틴 대체 요법을 쓰지 않을 때에 비하여 약 두 배정도 높다, 남녀 간, 니코틴 대체 요법의 효과에 대하여 약간의 논란이 있다. 남자들에 비하여 여자들이 니코틴 대체 요법의 효과가 낮다는 일반적인 관찰이 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의 부작용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따라서 이로 인한 니코틴 대체 요법을 중도에서 중단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니코틴의 혈관수축 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혈관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따라서 심장혈관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이 니코틴 대체 요법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손해를 능가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찰이기도 하다.
    니코틴 대체 요법을 쓰는 사람들의 불만은, 어떤 니코틴방식으로도 담배를 피울 때와 같은 강력한 쾌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니코틴 대체 요법에 중독 될 가능성은 희박하고 또한 니코틴 대체 요법을 중단하더라도 특별한 금단현상은 보이지 않는다.

나) 뷰프로피언(Bupropion) : 뷰프로피언은 니코틴 이외의 약으로 최초로 담배끊기에 쓰여질 수 있다고 미 식약청에서 1997년에 승인한 바 있다. 또한 미 보건복지부에서 담배끊기에 일차적으로 쓸 수 있다고 추천된 바도 있다.

   뷰프로피언은 150 mg SR(Sustained Release=지속적인 방출)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하면 된다.
   뷰프로피언이 어떻게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에 대하여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약은 도파민과 노어에프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해주면서 니코틴 수용기에 약한 길항작용(antagonist)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즉 뷰프로피언 도파민과 노어에피네프린 작용이 항우울 작용을 하면서 니코틴의 작용과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조사(Cochrane Review)에 의하면, 담배끊기에서 뷰프로피언은 위약의 효과에 비해서 약 두 배의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뷰프로피언은 니코닌 금단현상을 줄여주면서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욕망을 줄여주면서, 니코틴 대체 요법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뷰프로피언은 여자들에게서의 담배끊기 효과가 남자와 비슷하고,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선 듯 나서지 못하는 체중 증가 면에서 볼 때, 뷰프로피언은 니코틴 대체 요법에서 볼 수 있는 체중이 늘어나는 현상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뷰프로피언의 이런 면이 여자 흡연자들에게 상당히 매력 있는 담배끊기 방법으로 보여질 수 있다.
  여기에 뷰프로피언은 우울증 증세 여부와 상관없이 담배끊기에 효과를 보게된다. 뷰프로피언 SR에 부작용이 있어서 이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노어트립틸린(nortriptyline)이 추천된다.
  이 약을 담배끊기에 쓰면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것이다.   이 약의 사용자들 중 약 30-40%가 경험하는 바이면, 또한 약 10%의 사람들이 입안이 마른다는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 구역질을 들 수 있는데, 이 부작용은 니코틴 대체 요법에서 보는 정도와 비슷하다.

   흔하지는 않지만, 뷰프로피언으로 간질을 볼 수 있다. 1000 명의 사용자들 중 1 명에서 보게됨으로 간질의 병력이나, 다른 술이나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들의 복용을 끊는 단계에 있는 사람, 또는 거식증(bulimia)나 식욕부진증(anorexia)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 밖에도 가려움증과 같은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으로 뷰프로피언을 사용할 때에는 이런 면에 신경을 써야한다.

   다음은 최근 의학잡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March 22 2010)에 실린 뷰프로피언이 체중이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여자들에 대한 연구조사 내용이다.
   여자들의 대부분은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걱정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또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체중이 늘어나는데 대한 걱정으로 도중에서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여자들이 담배끊기에 성공하는 율이 떨어지게 될 뿐 아니라,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 여자들에 비하여, 담배끊기를 성공적으로 한 후에 실지로 체중이 더 늘어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체중이 늘어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담배끊기를 꺼려하는 여자들에게는 이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체중감량이라는 면으로 볼 때에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항우울제 역할과 더불어 체중조절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뷰피로피언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뷰프로피언을 더하게 되면, 카운슬링의 효과가 증대되면서, 담배끊기가 일시적이 아닌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되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됨이 관찰된 것이다.
 
    다음은 이에 대한 연구조사의 내역이다.

  <배경> : 전에는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인식-행동 치료를 통한 카운슬링으로 효과를 보고 있었다. 그러나 카운슬링에 마땅한 약물치료를 더 할 때 어떤 결과를 보게되는지에 대하여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에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하게 될 때, 체중증가를 걱정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의 담배끊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실시되었다.

 <방법> : 위약통제, 이중맹검,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n=349)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은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이 포함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체중에 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뷰프로피언SR과 위약을 투여하면서 6개월에 걸친 연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들에게 담배끊기 후의 절제 및 체중증가, 니코틴 금단현상, 우울증 증상 그리고 체중에 대한 걱정 등에 대한 측정이 있었다.
 

<결과> : A)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에 뷰프로피언 치료를 더한 그룹의 절제(abstinence)와 재발 시간의 길이는 34.0%로, B)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고려 없이 담배끊기에 대한 카운슬링과 함께 뷰피로피언을 더한 그룹의 21%(P=.05)와 C) 그룹의 체중증가에 대한 특별한 카운슬링 없이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11.5%(P=.005)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12달 후의 절제 기간 상 결과는 A) 그룹이나 B) 그룹 사이에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담배끊기의 지속에서는 체중증가 및 체중에 대한 걱정을 하는 여부와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니코틴 금단현상과 우울증 증상은 B) 그룹이 C) 그룹에 비하여 더 낮게 나왔다.

<결론> : 체중걱정을 하는 담배 피우는 여자들에게는 담배끊기 및 체중증가에 대한 카운슬링을 포함한 뷰프로피언 치료는 담배끊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담배끊기 후의 체중 변화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 바레니클라인(Varenicline) : 이 약은 최근에 담배끊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미 식약청에서 승인이 난 바 있다. 
    바레니클린의 복용방식은 특이하다. 0.5 mg과 1 mg 짜리 약이 있는데, 일주일 동안 다음과 같이 적정시약을 결정한다. 1일부터 3일까지는 하루에 0.5 mg, 그리고 4일부터 7일 사이에는 0.5mg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8일 째부터는 1mg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하는데 12주 동안 지속해서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수준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을 때에는 낮은 양을 선택해서 복용해도 좋다.
    바레니클라인은 니코틴 아세칠콜린 수용기 아류(subtype)인 알파4베타2에 부분적으로 친화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부분적인 작용만 하기 때문에 바레니클라인의 작용은 니코틴만큼 강하지는 않다. 아무튼 높여주는 도파민으로 인해 니코틴의 금단현상을 최소로 만들어주면서 담배끊기에 효과를 내게된다.

  
2) 이차적으로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 약들

   이 목적에 사용되는 약들은 아직 미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바 없으나, 첫 번째 약들로부터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담배끊기에 쓸 수 있는 치료효능을 갖고 있다. 이런 이차적인 약들을 처방할 때에는 환자에게 맞는 약을 골라야 하면서 이런 약들로부터 올 수 있는 부작용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가) 노어트립틸린(Nortriptyline) : 이 약은 삼환식(tricyclic) 항우울제로 75-100 mg의 일일용량이 쓰여진다.  이 약이 어떻게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담배끊기를 하면서 올 수 있는 우울증에 대한 대비와 함께, 니코틴 수용기에 길항작용(antagonist) 작용을 하는 노어트립틸린의 작용도 도움이 되면서 노어아드레날린을 올려주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메타-분석에 의한(Cochrane Review) 내용을 보면, 노어트립틸린의 담배끊기 효과는 위약에 비하여 두 배 정도라고 한다.(OR 2.14-95% CI 1.49 to 3.06) 이는 니코틴 대체 요법이나 뷰프로피언과 같은 정도의 효과인 것이다.

     노어트립틸린의 부작용은 38%-78%에 이르고 있다. 이 약을 복용하다가 중도에 끊는 율은 2-12%로 니코틴 대체 요법이나 뷰프로피언과 비슷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노이트립틸린의 부작용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항 콜린작용인 입이 마르고, 변비 및 진정작용이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가장 가깝게 보아야 할 부작용은 심장혈관 효과로 부정맥, 고혈압, 자세성 저혈압, 심계항진(심장이 빨리 뜀)이 있다.

   이 밖에도 다른 약(monoamine oxidase inhibitor, norepinephrine, epinephrine)들과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노어트립틸린은 급성 심근경색증으로부터 회복되는 사람에게는 쓰면 안 된다. 또한 이 약의 복용을 급격히 중단해서도 안 된다.

    노어트립틸린은 청소년, 임산부, 심장병 및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의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지않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자살에 대한 특별한 위험도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나) 클로니딘(Clonidine) : 클로니딘은 고혈압 치료제이다. 그런데 이 약이 담배끊기에 효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클로니딘은 알파2 길항제로 신경중추로부터 교감신경의 유출량(outflow)을 내려주게 되면서 신경안정, 불안해소와 같은 중추의 작용이외에도 혈압을 내려주고, 지맥(bradycardia)과 땀을 줄여주는 작용을 한다. 클로니딘이 담배끊기에 도움이 되는 점은 바로 니코틴 금단현상을 중추로부터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한 보고(Cochrane Review)에 의하면, 클로니딘을 하루에 0.15-.45 mg을 복용하거나, 경피 반창고(trandermal patch)  0.1-0.3 mg를 사용할 때의 효과는 위약사용에 비하여 약 두 배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같은 보고에 의하면, 클로니딘의 부작용은 용량과 비례하는데, 신경안정작용과 자세성 저혈압이 가장 심각한 부작용이라고 한다. 이 밖에 입이 마르고, 변비를 경험하기도 한다. 클로니딘과 다른 약(베타-차단제, 칼시움 도관 차단제 및 디지탈리스)들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으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클로니딘 복용을 중단할 때에는 서서히 함으로 이로부터 올 수 있는 문제점들을 막게된다.


3) 종합 치료(Combination Therapy) :

    한 가지 접근방식으로 성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종합치료를 시도해보아도 된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니코틴 반창고와 뷰프로피언을 같이 쓰는 것이 한 가지만 쓸 때에 비하여 더 큰 효과를 보게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니코틴 제제와 바레니클라인을 같이 쓸 때에는 이로부터 오는 구역질, 구토 및 두통 등의 부작용을 중도에 이들이 사용을 끊게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된다.

    위에 언급한 내용의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의 약품들이 있는데, 이 밖에도 새로운 담배끊기에 도움을 주는 약들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그 용도와 부작용에 대하여 풀어야 할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약들이 시장에 나오려면, 더 많은 연구조사 있어야 할 것이다.

    리모나밴트(Rimonabant)-카나비노이드-1(cannabinoid-1) 수용기 차단제로 비만증 치료제로 개발된 바 있으나 담배끊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약으로부터 오는 부작용에 대한 과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에는 니코틴 예방주사(nicotine vaccine)가 개발 중에 있다. 니코틴은 분자량이 적은 물질이기 때문에 몸의 항체가 인식을 잘 못한다. 따라서 니코틴에 단백질을 가하여 몸의 항체가 인식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따라서 어떤 단백질을 가하게 되는지에 따라서 부작용이 달라지게 된다. 아무튼 이런 약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4) 요약 및 결론 :

    담배를 피움으로서 오게되는 심각성에 비추어 볼 때, 또한 니코틴이라는 강한 중독물질에 대한 대책을 세운다는 면에서 볼 때, 담배끊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지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미 보건복지부에서는 하루에 10개피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금지사항이 없는 한, 약품을 써서라도 담배끊기에 나서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다. 이에 담배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의사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담배끊기에 쓰여지는 일차적인 약들로, 니코틴 대체 요법, 뷰프로피언 및 바레니클라인이 있다. 니코틴 대체 요법과 뷰프로피언은 담배끊기를 시도하는데 두 배 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담배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별 큰 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니코틴 대체 요법은, 이의 사용에 의하여 중독 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뷰프로피언은 우울증을 같이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뷰프로피언은 니코틴 대체 요법에 비하여 부작용에 관한 한 더 큰 위험부담을 갖게된다.
   바레니클라인은 니코틴 중독에 대한 신경생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개발된 것으로 담배끊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방법에 비하여 월등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담배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바레니클라인은 위약이나 뷰프로피언에 비하여 월등한 효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며 또한 낭비의 위험도 낮다.
   담배끊기에 사용되는 일차적인 약들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노어티립틸린이나 클로니딘이 있는데 이 들의 약효는 일차적인 약들과 비슷하나, 이들을 사용할 때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그 사용이 제한적이다. 이 밖에도 니코틴 예방주사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들이 개발 중에 있다.

   담배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자에 가장 적당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때 의학적이고 사회심리학적인 면이 고려되어야 한다.
   비록 담배끊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약물치료가 해당되지만, 이런 치료로부터 가장 원만한 결과를 얻으려면, 카운슬링이 겸해야 한다.
   여기에 생활습성의 변화를 각오해야 하는 주관적인 입장의 긍정적인 접근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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