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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 지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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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경란/2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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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클럽 작성일13-05-09 10:23 조회2,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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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 채 경란/2기 수료             2013년 5월 8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제 2기 암 생존자 모임 12주 과정을 수료한 채경란 집사입니다.
 
  1년 전, 남에게 일어나는 일인 줄만 알았던 폐암 선고를 받고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큰 충격과 절망, 그리고 좌절로 처음 2주 동안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울기만 하다가 아직도 나이 어린 아들을 두고 이대로 주저앉고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정신을 가다듬고 꼭 암과 싸워 이기고 승리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 아버지께 매달려 살려달라고, 내 병 고쳐달라고 매달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냐고 하나님을 원망도 했지만, 나를 통해서 나타내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큰 뜻과 계획이 있으시기에 분명히 내 병 고쳐 주실 거라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모든 치료를 다 견디어 낼 수 있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로 항상 저와 동행하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항암 치료의 후유증으로 난 대장의 구멍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는 중에 매일 기도로 수술받지 않고 자연치유 될 수 있는 아버지의 은혜를 간구했습니다. 이미 수술날짜가 7월 2일로 잡혀 있는 중에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내가 고쳐줄테닌 수술하지 말라는 응답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2주 후인 7월 21일에 CT촬영을 다시 했는데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장이 말끔히 나아 수술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할렐루야! 또 한번 놀라우신 아버지의 능력과 사랑과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12주 동안 이준남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암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보다 근본적이며 체계적이고 지식적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건강식품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할 수 있는 놀라운 자연치유법과 신앙을 통한 영적인 치유와 용서를 통한 마음의 자유와 사랑을 얻을 수 있고, 운동의 중요성과 또한 음악과 정서,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몸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르치시느라 수고 많이 하신 이준남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나 혹은 직접 곁에서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게 이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많은 사랑을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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