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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100세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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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3-12 03:24 조회1,609회 댓글0건

본문

   - 차 례 -

 

                                내과/자연치료 : 이 준남

 

     서 문

 

   1) 생체 리듬

   2) 환경

   3) 심신의학

   4) 외로움

   5) 음식 생활

   6) 수면 생활

   7) 운동 생활

   8)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들

 

 

     서 문

 

 

     100세인 마을이란 온전히 새로운 개념이다.

 

     이는 나이와도 상관없고, 몸의 상태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개념인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보내어진 바 있다. 각자의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고, 노력하고, 얻은 결과에 만족하면서 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전제 아래 100세인 마을이란 개념이 생기게 된 바 있다.

 

     마을이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을 의미한다. 마을에서 사람들은 한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근처에 살아가는 경우도 있으나, 한 마을에서 살고 있더라도 한번도 마주치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마을이라고 해서 특정한 장소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서울이나 뉴욕처럼 대도시를 마을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기능들로 엮여있을 때 이를 마을이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 

     서로의 사정을 잘 아는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살면서 서로간에 이해와 관심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을 마을이라고 부른다고 보는 것이다.

 

     1996년에 미국의 힐러리 클린튼(클린튼 대통령 부인)이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책을 써서 크게 인기를 끌은 적이 있다. "It takes a village---(한 마을 전체가---)" 

     책 내용은 한 아이를 키울 때 부모 혼자서는 안 되고, 학교는 물론 기업들도 참여하는 한 마을 전체가 다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즉 성공적인 계획은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환자와 의사만이 참여해서는 안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100세인들이 살아 온 세대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이었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을 치렀고, 그 외에도 수많은 지역적인 전쟁을 치렀던 세대였다. 

     어두움을 거두어내는 전구가 발명된 세대였고, 거리를 단축시키는 자동차도 이 세대 때 만들어진 바 있다. 

 

     고층건물이 서가면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필수가 되었을 뿐 아니라 각종 대중교통 수단들이 발달하기 시작하였던 세대이기도 하다.

     이렇게 큰 변화를 겪어가면서도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면서 오늘날의 장수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어느 나라, 어느 인종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하여 아무런 대비가 없이 장수시대를 맞이하게 된 세대가 된 것이다. 평균수명은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100세인이 회자되고 있다. 얼마 안 있어 평균 나이가 100세인이 될 것이라고 언론에서는 말하고 있다. 

     과연 그렇게 될까? 그러나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아직도 100세인들은 귀하고 앞으로도 귀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세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알아야 할 부분은 100세인들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고,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아왔기에 100세인이 되었는지 100세인들이 살아 온 삶의 내용이 더 궁금한 것이다. 

     그들이 살아 온 생활습성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에 100세인들은 다음의 8 가지 면에서 남다른 특출한 면들을 갖고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생체리듬 : 우리 몸 속에 내재되어있는 생체리듬에 따른 생활습성은 건강으로 이어지지 쉬워질 수 있는 반면에 이에 거스른 생활은 건강의 리듬을 깨칠 수 있게된다. 

     생체리듬이란 그리 쉽지 않은 개념이지만, 이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

 

   2) 환경 : 우리 몸은 유전인자에 따라서 만들어진 바 있다. 그런데 유전인자는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 표현되기도 한다.

     즉 주어진 환경에 따라서 우리의 건강이 좌우될 수 있는 것이다.

 

   3) 심신의학 : 신체는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도대체 마음이 있기는 한 것인가? 있다면, 어디서 생긴 마음이 어떤 경로를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을까? 몸과 마음에 대한 의학이라니?

 

   4) 외로움 : 사람은 외로움으로 벗어나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외로움이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온다는 말인가? 젊은이들도 외로움을 겪게되지만, 그들은 외로움을 잘 이겨내는 것 같다. 고시원에 들어가서 밤이나 낮이나 공부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낄 여지가 없는 생활을 한다. 

     그러나 노인들이 외로워지면 이를 이겨내기 힘들게 된다. 노인들의 자살이 늘어나는 한 가지의 이유가 된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외로움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5) 음식생활 : 우리의 건강은 음식으로부터 오게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재료도 음식일 뿐 아니라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도 음식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문제는 음식생활이 문화에 가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6) 수면생활 : 생체리듬에 이어서 알아야 할 부분이 건강한 수면생활이다. 

     하루 밤에 7-8시간 양질의 잠을 자야 건강해지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맞아 들어가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하루 밤에 7-8 시간의 양질의 잠을 잘 수 있을까?

 

   7) 운동생활 : 우리의 몸은 움직임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진 바 있다. 그러나 현대문명은 움직이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오는 피해에 대하여 점점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움직여야 한다.

 

   8)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들 : 불안, 공포, 걱정, 분노라는 감정에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담겨져 있다. 이런 감정에 대한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에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일 수밖에는 없게된다.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서 긍정 쪽으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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