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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목구멍으로부터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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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2-25 08:06 조회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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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으로 인한 인후염은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로부터 자주 볼 수 있는 질병이다. 

     어린이들로부터는 이 병을 앓고 난 다음에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OCD)를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하여 우연의 일치라고 하면서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왔다. 그러나 실험실 쥐를 통한 새로운 연구조사에 의하면 이 둘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1980년대에 소아과 의사(Susan Swedo, NIMH)는 연쇄상구군의 감염증은 치료되었지만, 혈청내 이 세균에 대한 항체는 그대로 남아있었고, 그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은 수의 아동들이 강박장애의 증상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Swedo 박사는 과민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새로운 진단명(Pediatric Autoimmune Neuropasychiatric Disorders Associated with Strep=PANDAS)을 제시한 바 있다.

 

     새 연구조사(Columbia University's Center for Infection and Immunity)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단의 실험실 쥐에 연쇄상구균을 주사한 다음, 다른 쥐들에게는 이로부터 생기게 된 항체를 주사한 후, 그들의 행동을 살펴보았다. 

     양 쪽 그룹에 속한 쥐들로부터 같은 이상한 행동, 예를 든다면, 불안과 강박을 나타내는 행동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이 쥐들의 뇌에 항체가 침전되어 있음을 알게되었다. 

    

     이를 인간에게 해당시켜볼 때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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