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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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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대사 해당치(MET)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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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2-16 07:53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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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대사 해당치(MET=Metabolic Equivalent Task)란 무엇인가?

 

 

 

     신진대사 해당치란 휴식하고 있을 때 필요한 에너지나 몸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서 설명한다면, 1 MET란 휴식하고 있을 때 1분 동안 몸무게 1 킬로그램 당 필요한 산소 3.5 cc를 의미하며, 산소 3.5 cc/몸무게 킬로그램/분이라고 표시한다. 에너지로 표시하면, 1 MET=50 Kcal/hour/m2 body surface로 된다.

 

     힘든 일을 할수록 더 많은 산소가 필요로 하며, 따라서 MET가 높아지게 된다.

     MET 3-6 사이를 중간정도 강도(强度)로, 개와 함께 걷는 정도의 속도를 의미한다. MET 6 이상 되면 상당히 심한 강도의 운동을 의미하며, 1 분 당 7 칼로리를 필요로 하며, 농구 경기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정도이다.

     천천히 걷는 속도(시간당 2 킬로미터의 속도)는 MET 2가 되면서 휴식하고 있을 때와 비교하면, 두 배 정도의 에너지와 산소를 필요로 하게된다.

 

     MET의 개념은 좋은 체질을 만들 때, 또는 신체활동을 조사할 때 또는 유산소 운동의 강도를 측정할 때 쓰기 편리하다. 

     좋은 건강을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500-1000 MET(minute=분)이 추천되고 있다. 이는 보통 강도의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해야하며, 아주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90분 이상을 해야만 달성하게 된다. 

 

     MET는 어느 정도의 운동을 해야 좋은지에 대한 객관적인 표현을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MET는 재활 목적으로 운동을 권할 때,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MET를 통하여 재활목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쓰게된다.

 

     MET는 사람에 따라서 그 범위와 내용이 상당히 틀릴 수도 있음으로 아주 정확하게 과학적인 결과를 판정하는 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다.

     같은 범위의 MET 안에서도, 한 사람의 체질지수, 체력수준 및 수없이 많은 주변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 에너지 소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MET는 신체활동에 대한 하나의 지침으로는 사용하기에는 적당하지만, 과학적인 정확도를 기하기는 데에는 MET보다는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든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답차검사(treadmill test)를 통하여 산소/탄산가스의 양을 측정해야 정확한 MET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과 같은 것이다.

 

     MET는 기초 대사량(BMR=Basal Metabolic Rate)과도 다르다. 

     기초 대사량이란 어떤 통제된 상황 아래에서 필요한 최저의 신진대사 비율을 의미한다. 그러나 MET는 모든 사람들에게 쓰여질 수 있는 신체활동의 강도에 대한 하나의 개념적인 표현이지 신체활동의 내용 그 자체를 재어볼 수는 없는 단위인 셈이다. 

     따라서 MET는 신체활동에 대한 하나의 지수(index)에 지나지 않으며, 이를 에너지의 단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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