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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MET-minute(분)과 건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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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2-17 06:19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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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minute(분)과 건강상의 이익 : 

 

     신체활동을 통해서 건강상의 이익을 얻으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MET-minute(분)을 달성해야 한다. 

 

     과학적인 내용으로는 일주일 단위로 500-1000 사이의 MET-minute(분)은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수치도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사람마다 생리조건이 틀리고 체질지수는 물론, 주어진 환경조건도 다 틀리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MET-minute(분) 500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게되면, 조기사망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는 통계가 나와있는 반면에, MET-minute(분) 500 이상 신체활동을 하게될 때 유방암에 걸리게 되는 위험율이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운동량 반응(dose response) : 신체활동의 분량과 건강상의 이익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

 

     예를 든다면, MET-minute(분) 500-1000 사이면 상당한 건강상의 이익이 있는데, MET-minute(분)이 1000을 넘게될 때의 이익은 그 보다 더 크게된다. 

     신체활동으로 얻는 건강상의 이익은 MET-minute(분) 500-1000 사이에도 성립된다. MET-minute(분) 500 미만이라고 하더라도 건강상의 이익도 운동량 반응이 그대로 적용된다.

 

     MET라는 개념이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쓰여지지 않은 이유는 MET라는 신체활동 지수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MET에 대한 이해를 하게되면, 신체활동을 할 때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지표가 된다.

 

     MET 3.3은 시간당 3 마일(4.8 km)의 속도로 걸을 때이다. 이때 일주일에 150분(2시간 30분) 걸었다면, MET 3.3x150분=500 MET-minute(분)으로 계산이 된다. 

     MET 3.3과 일주일 150분이란 수치는 이 둘을 곱했을 때 500이라는 MET-minute(분)이 나오기 때문에 많이 쓰여지는 숫자이다. 

     신체활동을 통한 상당한 건강상의 이익을 얻으려면 최소한 MET-minute(분) 500은 달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MET가 클수록 더 큰 건강상의 이익을 얻게된다는, MET에는 운동량의 개념만 들어있다. MET에는 안전상의 개념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건강상의 이익을 얻으려고 MET만 바라보고 갑자기 격심한 운동을 하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또한 체력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 또는 노인들이나 불구자들도 MET란 운동량과 운동의 강도(强度)에 대한 개념이지 여기에는 안전상의 개념은 들어있지 않았다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각자의 체력에 대한 능력과 한계에 맞는 MET와 MET-minute(분)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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