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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암과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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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1-03-15 03:48 조회526회 댓글0건

본문

     암은 이제 멀리 있는 병이 아니다. 미국의 경우이지만, 남자는 45%, 여자는 38%에 걸쳐서 일생 중 암에 걸린다고 한다. 

     다만 10-15%의 암 만이 유전적인 소질을 갖고있는 암이고, 나머지는 생활습성과 생활환경으로 인한 원인으로 암이 발생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국제 암 연구(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에서 추산하는 바에 의하면, 전체 암의 25% 정도가 과체중, 비만증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습성으로부터 유래된다고 한다.

     

     모든 암들 중에서 신체활동의 증가가 있을 때 암발생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유방암과 대장암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자궁내막암과 폐암 역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덜 발생한다고 한다. 

   

     많은 신체활동과 전립선 암에 대한 많은 연구조사가 있었는데, 전립선암은 신체활동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다른 암들에 대한 신체활동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한국에서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사망인구 중에서 제일 크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사망자들의 대략 1/4이 암으로 인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암에 의한 사망자와 거의 비슷한 숫자이다. 

     이 말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생을 하고있다는 뜻이다. 

 

     점점 늘어나는 과학적인 소견이 말해주는 것은, 신체활동을 하게되면 암 환자들의 예후(豫後=prognosis)가 좋아지고 또한 삶의 질도 올려준다고 한다. 

     따라서 암에 관한 한, 생활습성 요소를 알아내어 이에 대한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특정한 암들과 신체활동 사이에 역학적으로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 것이며, 또한 암 생존자들에게 신체활동이 어떤 뜻을 갖고있는지에 대하여도 알아 볼 것이다. 

 

      더 나아가, 인간 실험을 통한 데이터(human experimental data)를 기초로 한 신체활동과 암 사이의 연관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메카니즘에 대하여도 알아 볼 것이다. 

     여러 가지의 연구조사와 함께 인터넷(MEDLINE)을 통한 키워드(key word)를 통한 방법도 도입한 후 얻을 수 있는 결론이었다.

 

     그러나 신체활동과 암 사이의 관계는 역학적인 관찰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는 언급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신체활동과 암 사이에 별다른 관계를 설정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고, 통계적인 뒷받침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관관계를 설정할 수 있음에 무리가 없었다. 

 

     특히 신체활동과 대장암과 유방암 사이에는 명백한 선을 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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