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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생체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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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5-14 10:02 조회2,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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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는 암에 대한 가족력의 중요성,   3) 치료와 관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Therapy related Acute Myeloid Leukemia=t-AML))과 TP53 유전인자의 돌연변이 검증,   4) 암 환자의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논의,   

1) 전립선 생체조직검사 판단기준에 쓰이는 PSA(Prostatic Specific Antigen) 속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견 :
   PSA 검사는 전립선암 검사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가족력이 중요하고, 다른 PSA(예를 든다면, free PSA and PSA isomer)를 측정하는 길이 있다. 최근에 PSA 수준의 변화 속도도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일단의 전문가들의 의견과 입장이 있었다. 
   PSA 수준 변화가 일년에 0.35-0.40 ng/mL 이상일 때에는 PSA 수준이 정상범위 내 일지라도, 전립선 생체조직 검사를 해야한다고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인 생체조직 검사는 PSA 수준이 4.0 ng/mL 이상일 때 하라는 것이다. 이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PSA 정상 수준을 2.5 ng/mL로 낮추어서 생체조직 검사를 실시하게 되면, 전립선암 발견 수치가 139일 때 필요 없는 생체조직 검사가 436이었고, PSA 증가속도를 0.35 ng/mL이상일 때 전립선 생체조직 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전립선암 발견이 115였던 반면에 필요 없는 생체조직 검사는 433이었다. 즉 PSA 증가 속도가 일년에 0.35 ng/mL 이상일 때의 전립선 생체조직 검사 결과는 PSA 수준을 4.0으로부터 2.5 ng/mL로 낮추었을 때의 효과와 비교가 된다는 것이다.
 양쪽 전문가들은 다른 소견에 대하여 서로 양보하려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JAMA, April 20 2011)

2)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수 있는 암에 대한 가족력의 중요성 :
   암 위험에 대하여 가장 예민하게 쓰여질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가족력이다. 예를 들어본다면, 가까운 친척들 중에 1명 이상의 대장암이 있을 경우에 다른 가족들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2배-6배로 증가한다. 대장암에 이어서 유방암 그리고 전립선암인 경우, 가까운 가족들 중 이런 암에 대한 가족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좀 더 일찍이 암을 가려내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암인 경우에는 더 예민하고 더 철저한 암을 가려내기 위한 검사를 받은 것이 좋을 것이다.
   가족력이 가족적인 배경이나 유전적인 배경의 암을 갖게될 가능성은 22%나 된다는 계산이 있다. 이에 가족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예방조처 및 유전학적인 상담도 있어야 할 것이다. 얼마나 자주 가족력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 중에 암 발생 내용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하여 유의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이번에 있었던 연구조사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
   1999년-2009년 사이에 CGN(Cancer Genetics Network)을 통하여 대장암 9861명, 유방암 2547명 그리고 전립선암 1817명에 대한 가족력에 대한 연구검토가 평균 8년에 동안 이루지게 되었다.
   CGN에는 암을 가진 사람이나 가족들 중에 암을 가진 사람이 있거나 아니면 양쪽에 다 해당되는 사람들이 등록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대장암, 유방암 및 전립선암에 대한 가족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30세-50세 사이에 일찍, 그리고 세밀한 암 조기발견에 대한 검사를 할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낮은 편이었다. (JAMA, July 13 2011)

3)치료와 관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Therapy related Acute Myeloid Leukemia=t-AML))과 TP53 유전인자의 돌연변이 검증 :
   어렸을 때 주로 발생하는 암들이 가족력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음에 대하여 의심을 갖고있었지만, 그 동안 이를 증명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유전인자에 대한 깊이 있는 검사를 통하여 이 암들에 대한 예방 및 조기발견에 대한 길이 열리고 있다. 
   물론 상당한 경비가 들어가면서도 알고 싶은 내용 전체를 얻기 어려운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제한된 지식과 기술상의 어려운 점 때문인 것이다.
   젊은 나이에 발생한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들로부터 전체 게놈 순서로 TP53의 흔치않은 결손을 알게되면, 치료와 관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뒤이어 발생하게 됨을 알 수 있게된다.      (TP53 유전인자는 암 발생 억제인자이다)
<문맥과 목적 및 디자인> : 가족력과 의심되는 암 발생 위험도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인 방법으로 이를 알아내는 길이 없었다. 이에 특별한 암 가족력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전체 게놈 순서를 통하여 특별한 암 발생위험에 대하여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갖게된 사람들(BRCA1이나 BRCA2 돌연변이가 없는 경우의)로부터 그들의 피부나 골수로부터 DNA를 취득하여 t-AML 발생에 대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다.
<결과> : 피부 DNA로부터 이상 TP53이 발견되었다.
<결론> : 전체 게놈 순서를 알아보면 특정 암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다. (JAMA, April 20 2011)

4) 암 환자의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논의 :
   2006년 미 임상 암 협회에서는 암 환자의 수정능력 보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추천을 발표한 바 있다. “수정능력 보존에 최선을 마련하기 위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치료계획을 세울 때 처음부터 고려해야한다.” 이에 맞추어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때 수정능력 보존에 많은 신경을 쓰고있는 중이다. 이에 대하여는 다른 의학단체들에서도 비슷한 추천을 내어놓고 있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일찍 주어야 환자 스스로가 판단해서 결정해야 할 부분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수정능력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된다. 암 생존자들의 불임상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암 환자의 정자은행(sperm bank)과 같은 수정능력 보존방법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져야 함은 물론이다.
   암 환자 입장에서는 이런 예민한 부분까지 걱정할 입장이 아닐 것임으로 이에 대하여는 암 전문의사나 가족의들이 암 환자의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선택의 자유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결정은 암 환자의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예민한 부분으로 의학적인 범위를 벗어난 윤리적 또는 법적인 분야까지도 고려에 넣어야 할 것이다. 특히 아동 암인 경우에는 부모들은 장차 자녀들의 수정능력 보존에 대하여 결정해야 할 특수한 입장에 있게된다. 따라서 아동 암을 갖고있는 부모에게는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선택의 자유권에 대한 충분한 상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인 경우에 암 진단을 받게되면, 더욱 예민한 상태가 된다. 아동들에게는 수정능력 보존에 대한 설명과 결정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청소년인 경우에는 이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성 환자들에게는 태아 은행(embryo banking), 난자 은행 난소조직 냉동, 난소 전위(ovarian transposition), 난소 억제 및 방사선 치료시 방사선 차폐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남성 환자들에게는 정자 은행, 고환 조직 냉동, 고환 정자 추출 및 방사선 치료시 방사선 차폐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JAMA, July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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