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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활동과 무릎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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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12-02 08:08 조회1,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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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관절염은 노인들의 활동을 제한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마련되어있지 않고 있는데, 미국 연방정부와 류마치스 학회에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추천하고 있다. 

     이는 무작위 추출 방식에 의한 연구조사에서 지지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신체활동의 강도, 종류 및 기간이 다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관절염의 증상과 기능에도 차이가 나게 된다. 이에 어떤 강도와 종류의 신체활동이 관절염 증상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벼운 정도나 중간정도 또는 강한 운동에 많은 시간을 쓴 경우, 일년 후에 증상의 개선을 볼 수 없었다. 

     특히 진행된 무릎 관절염을 갖고있는 경우에는 가볍거나 또는 중간정도의 신체활동이 증상을 더 악화시켜 줄 수 있음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신체활동은 관절염의 단계에 따라서 달라질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목적> : 무릎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매일 신체활동을 통하여 1년 후의 증상 변화를 관찰하기고 했다.

 

<방법> : 미국 훌로리다 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의 매일 평균적인 신체활동량을 객관적인 방법(GT1M ActiGgraph)으로 측정하면서 신체활동량과 무릎 관절염의 증상변화를 지켜보았다.

 

<결과> : 1059명의 참가자들(55% 여자로 평균 나이는 66세)은 가벼운 신체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신체기능이 떨어졌다. 또한 중간정도나 강한 신체활동 역시 신체기능을 떨어뜨리면서 통증이 증가했다.

 

<결론> : 객관적으로 측정한 매일의 신체활동이 1년 후에 그들의 증상을 개선시켜주지 않았다. 

     특히 진행된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신체활동량의 증가는 증상을 악화시켰다. 

     이에 진행된 무릎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운동을 추천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더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신체활동이 건강 전반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에 비하여 퇴행성 관절염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병이 어떤 단계에 와있는지에 대하여 다른 처방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체활동의 강도를 일상생활에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에 대한 감안이 있어야 할 것이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Ma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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