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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 운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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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9-15 07:13 조회1,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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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역사적으로 볼 때, 임신한 여자들에게는 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 이유는 태아에게 줄지 모르는 위험 때문이었다.      동시에 임신한 여자들은 임신 기간 중 칼로리 섭취를 더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잘못된 추천으로 임신 중 체중증가로 이어지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산모의 체중증가는 신생아의 체중증가로 이어지면서 세대를 이어가는 비만증의 원인이 된 것이다. 

     

     그 결과가 임신이 비만증 증가에 큰 원인으로 되면서 산모와 태아의 동반이환으로 이어지게 된 바 있다.

 

     미국의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임산부들의 앉은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악화시킨다는 면에서 1985년도에 임신 중 운동 지침을 내어놓았으며, 2015년에 최신판을 다시 내어놓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적절한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임신 중 운동에 대하 알아보기로 한다.

 

 

     의사들은 임신 중 운동은 조산 위험과 태아에 주는 스트레스에 대하여 걱정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있었던 2059명에 달하는 정상체중을 갖고있고 한 태아만 임신했으며 별다른 병발증을 갖고있지 않은 여자들이 포함된 메타-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들에게 유산소 운동(고정되어있는 사이클, 수중 에어로빅 및 에어로빅 춤)과 함께, 중간정도 강도의 근육운동(최고치 심장박동 220 빼기 나이 수치의 60%-80%)을 일주일에 3-4일 동안(평균 시간 60분=35분-90분)을 첫 번째 3개월(8주-13주) 두 번째 3개월(162n-22주) 그리고 세 번째 3개월(임신후기)로 분만할 때까지 했을 때 조산이나 낮은 태아체중이라는 위험을 보여주지 않은 바 있다.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사항은 전부터 앉은 생활을 해오던 여자들이 임신기간 동안 운동을 할 때의 안전성 여부이다. 

     전부터 믿어져 오던 것과는 달리, 임신을 했을 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기일 뿐 아니라 운동을 시작하면서 좀 더 활발한 생활습성을 갖으라는 것이다. 

 

     634명이 참가한 최근의 무작위 추출 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유산소 댄스와 함께 중간 정도의 근육운동(최고 심장 박동수의 70% 적게, 일주일에 3일 간, 매번 50-55분)을 임신 9-11주부터 임신기간 끝까지 했을 때 산모나 태아의 웰빙에 별 문제를 초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평균 임신기간, 조산 빈도, 출산 시 태아의 체중, 신생아의 머리둘레, 아프가 점수(Apgar score), 탯줄 혈액의 산도(PH)에서도 별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만성 고혈압, 임신 중 당뇨병 및 비만증을 갖고있는 임산부들에게도 운동은 안전하다고 한다. 이런 만성 질환 중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을 갖고있는 722명의 여자들에게 유산소 운동(걷기, 정지 자전거, 에어로빅 댄스 및 수중 운동을, 최고 심장 박동수의 70%보다 적은 수치에서 휴식시 심장 박동수를 제외한)과 근육운동을 했을 때 산모와 태아에 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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