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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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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3-16 08:13 조회1,0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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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 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6만 명이 파킨슨병의 진단을 받는다. 

     대부분은 60세 이상이며,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두 배정도 더 많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포착하기 어려운 증상이 얼마 동안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 병이 진행되면서 몸을 떨거나 흔들리는 정도가 심해지면서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주게된다. 

 

     다른 증상으로는 불면증, 우울증 및 인식장애가 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파킨슨병의 치료에 운동처방이 더하게 된다.

     약 처방에 더하여 운동이 더해지는데 이는 첫날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이렇게 할 때 병의 진전을 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킨슨병 재단에서는 1300명의 환자들에게 병 초기부터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과 500명에게는 일주일에 2.5 시간의 운동을 시작하게 한 후 2년 후에 두 그룹을 비교해 보았다. 

     삶의 질에서 일찍 운동을 시작한 그룹에서는 1.4 포인트가 낮아진 반면에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삶의 질이 3.2 포인트나 낮아짐이 관찰된 것이다.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면에서는 늦게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일찍 시작한 사람들에 비하여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지만, 일찍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게된다고 한다. 

     이때 운동의 종류는 중요치 않고 전체 운동량에서 차이가 난다.

 

     운동의 강도와 혼자서 하는 것과 그룹에 속해서 하는 운동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을 하던지 심장 박동수를 올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된 것이다.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페달을 밟는 정지 자전거가 추천되고 있다. 이는 마치 스핀급 프로그램과 비슷하면, 음악과 함께 동기를 부여해주는 지도자가 있으면 좋다. 

     

     여기에 파트너와 함께 추는 댄스 역시 파킨슨병에 도움이 된다.

     스텝을 배우면서 파트너와 함께 춤을 춘다는 것은 무드도 올려주게 된다. 

     환자에 따라서는 요가나 다른 활동을 하기도 한다. 한 환자는 20년 전에 파킨슨병의 진단을 받은 다음에 마라톤을 뛰는데 현재 70대가 되었는데도 아직 마라톤을 뛰고 있다.

 

      <Healthy Years, Jun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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