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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일 때 운전을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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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7-27 08:05 조회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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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일 때 운전을 포기해야 하나?

 

 

     운전을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자동적으로 운전을 포기하라는 뜻은 아닐 수 있다. 특히 초기 단계일 때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이 계속해서 운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뇌에 오는 변화로 운전이 힘들게 될 수 있게된다.

     

     치매란 신경변성 질환으로 여러 가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치매를 갖고있는 환자들은 자신의 운전이 얼마나 안전한 것인지 모르는 것이 보통이다.

     운전 중 혼란이 올 수 있으며, 익숙한 곳에서도 길을 잃을 수도 있으며, 평소에 다니던 식품점이나, 경로당 또는 집으로 가는 길을 잃을 때도 있다. 평소에 사용하던 GPS 사용법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치매에 걸리면, 거리감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다른 차나, 걷는 사람 또는 다른 사물에 대한 거리감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운전 능력에 대한 평가 : 운전에 대한 평가는 교통 당국의 훈련된 직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이때 의사 역시 가족들에게 환자의 운전술에 대한 평가를 해줄 수 있다. 

 

     여기에는 신체 상태, 인식 기술, 복용하는 약물들에 대한 내용과 함께,

 

  

   * 환자가 얼마나 자주, 언제, 어디로 또한 왜 운전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

   * 평소에 다니는 길의 상태와 얼마나 익숙한지,

   * 교통 상태,

   * 가족들이 볼 때의 운전 기술,

   * 거의 사고를 일으킬 수 있거나, 교통 경찰의 티켓을 받을 때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차 사고를 자주 낼 때에는 운전을 포기해야 한다. 아니더라도 매 6개월마다 운전에 대한 검토를 해야한다. 

     미국에서는 어떤 주에 거주하더라도 이에 대한 교통 당국의 정책이 있다.

     사랑하는 가족의 운전술에 대한 걱정이 된다면, 아무 때라도 이에 대한 검토를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치매인 환자가 운전할 때 낼 수 있는 사고는 평균적인 수치보다 8배나 더 높게 나타난다.

 

      <Healthy Years,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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