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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도염과 방광염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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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11-16 07:06 조회1,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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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경우에 요도염과 방광염 사이에 별다른 차이를 두지 않으나 이 둘은 다른 것이다. 

 

     방광염이라면, 방광에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요도염에 속하지만 방광염이란 진단이 붙게 된다. 콩팥에 감염증이 생기면 신우염이라고 부르지만, 이 역시 요도염에 포함시킬 수 있다. 

  

     요도란 의미는 콩팥으로부터 소변을 배수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따라서 콩팥을 포함하여, 요관(ureter), 방광으로 연결되는 얇은 도관, 발룬 모양의 기관, 요도 등은 모두 포함하게 된다.

 

     요도염은 여자들로부터 훨씬 더 자주 볼 수 있다. 여자들의 요도는 3-5 cm에 지나지 않으나 남자들은 20 cm에 이르기 때문이다. 

     세균이 짧은 여자들의 요도를 통하여 쉽게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게되기 때문이다. 

     남자들로 커진 전립선 때문에 방광을 다 비우지 못하는 경우에도 요도염이 발생하게 된다. 소변보는데 시간이 걸리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소변을 자주 보게되면 전립선 비대증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요도염의 증상으로는 소변 볼 때 통증이나 불편해지면서, 피곤하면서 열도 날 수 있고, 소변을 자주 보게되며, 아랫배가 불편해지면서 소변에 냄새가 나고 탁해짐을 보게된다.

 

     요도염 치료는 소변검사를 통하여 의사가 처방해주는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도염 예방책으로는 월귤(cranberry)을 섭취하면 세균이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 이때 월귤 칵테일보다는 월귤 농축액이나 월귤 정제가 더 효과 있다. 

 

     또한 평소부터 충분한 물을 마시면서 방광을 포함하여 요도를 씻어내면 요도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방법들 예로 질 세척 등은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Healthy Years,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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