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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암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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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2-15 08:54 조회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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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년 간 갑상선 암 발생이 3배나 늘어난 바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진단을 받기 전에는 목에서 발견되는 덩어리에 필요이상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목에서 발견되는 덩어리는 양성 종양일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에 대한 원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70세 이상 되는 사람들에게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절반 이상에서 갑상선 덩어리가 발견되는 것이다.

 

     유두상 갑상선 암(papillary thyroid cancer)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 암 중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그러나 유두상 갑상선 암은 가장 덜 공격적인 암이다.

 

     캐나다, 호주, 서유럽, 한국 및 일본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조사에 의하면, 과진단이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갑상선에서 보이는 덩어리가 영상에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과진단이라는 의학적인 언어는, 암을 포함하여,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별다른 증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 

 

     한 전문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30년 간 갑상선 암이 많이 증가는 했지만, 이로 인한 사망률은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6년에 미국 및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서 유두상 갑상선 암이라는 명칭을 바꾸었다(EFVPTC). 

     이에 대한 논거로는 이 암은 비침윤성이고 재발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수많은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이면서 암이라는 진단으로 인한 의학적인 결과를 감소시켜주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새로운 진단명은 “비침윤성 여포성 갑상선 종양으로 유두성 핵모양(noninvasive follicular thyroid neoplasm with papillary-like nuclear features=NIFTP)"이라고 했으며, 이 뜻은 암이라는 이름을 삭제한 것이다. 

     NIFTP는 수술을 받으면서 병리학적인 진단을 내리게 되면서 침윤성 암 여부를 가려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목의 덩어리를 무시하지는 말아야 한다. 큰 덩어리나 자라나는 덩어리에 대하여는 정밀한 검사가 있어야 한다. 초음파 검사와 함께 바늘을 통한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위험요소와 예방 : 미 암 협회에 의하면, 갑상선 암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면서 여성들에게는 40세-50세 때, 남성들에게는 60대-70대 때 최고조에 이른다고 한다.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하여 갑상선 암을 포함하여 갑상선 질환발생에서 3배나 높다. 

     대부분의 감상선 암 환자들로부터는 위험요소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갑상선 암 발생에 대한 예방책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갑상선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는 예외에 속한다. 

 

     요도 결핍으로 인한 갑상선 덩어리는 서구에서는 볼 수 없는 문제점이다. 

     그러나 유전인자의 돌연변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의 갑상선 암에 대하여는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면서 치료와 예방을 하게된다.

  

     <Healthy Years,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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