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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성 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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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4-19 07:29 조회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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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 병은 모두 염증성 장 질환이지만 중요한 차이점들이 있다.

 

 

     장에 침범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하여 지나친 면역반응으로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 병을 유발 할 수 있게된다. 이 둘은 모두 염증성 장 질환에 속하게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되어있으며 대장 전반에 걸쳐서 점막에 궤양이 발생하는 병이다. 

     한편 크론 병을 입으로부터 항문 사이 어느 부위의 소화기관의 점막 뿐 아니라 모든 층에 전반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소화기관의 여기저기에 퍼져서 병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인의 경우에는 1백 40만 명이 염증성 장 질환으로 고생하는데 남녀 모두에게 오게된다.

     젊은 나이에서도 이 병이 발생하게되는데, 노인들에게는 염증성 장 질환이라는 진단이 늦어질 때가 종종 있게된다. 다른 만성 질환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부터 오는 증상과 혼동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진단은 병력, 신체검사, 혈액검사 또는 대변분석을 통하게 된다.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의심이 갈 때에는 대장경 검사를 통하여 직접 보면서 조직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여기에 MRI나 CT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궤양성 장 질환 치료는 항염제(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들이 쓰여진다.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대두를 앞두고 있다. 

 

     위장내 미생물 군집은 위장 건강을 위해 절대로 필요하다.       미생물 이식을 통한 궤양성 장 질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어떤 사람의 미생물 군집을 이식하는 것이 최선인지에 대하여도 알아볼 것이다.

 

     미생물 군집 이식 시술에 대하여는 앞으로 수년 내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Healthy Years, Marc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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