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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에게도 골다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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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2-13 08:30 조회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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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다공증은 여자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다

 

 

     남자들이 70대가 되면 여자들과 같은 정도로 뼈를 잃게되면서 남자들이 걱정하는 전립선 암 보다 골다공증에 대하여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기관에서 발표된 바 있다. 

     고관절 골절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일년에 30만 명이 고관절 골절을 갖게되면서 그들 중 약 1/4이 양로원으로 가게되고, 그들 중 약 절반 정도는 전과 같은 기능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고관절 골절로 인한 사망은 남자들로부터 더 많이 보게된다.

 

     그러나 골다공증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들이 있다.

     당신의 뼈는 유연하면서도 강해서 걷기, 수영, 공 던지기, 들어올리기, 땅파기와 같은 다양한 움직임에 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뼈는 진정 대단한 구조를 갖고있는 것이다. 뼈에는 유연한 콜라겐에 강하게 만들어주는 칼시움이 더해있어 힘을 견딜 수 있게 되어있다. 몸에 있는 칼시움의 99%가 뼈와 치아에 들어있다.

 

     평생에 걸쳐서 오래된 뼈는 제거되면서 새로운 뼈가 생기게 된다. 

     젊었을 때에는 30세가 될 때까지 오래된 뼈가 없어지는 것보다 더 많은 새로운 뼈가 생긴다.

     그 다음에는 새로 생기는 것에 비하여 흡수되는 뼈가 더 많아지게 되는데, 그 속도가 빠르게 되면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조용히 진행되기 때문에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볼 수 없다. 이때 검사를 통하여 뼈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이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남자에게 오는 골다공증 : 나이를 먹어가면서 오는 골다공증 위험에 더하여 생활습성, 질병 또는 복용하는 약에 따른 이차적인 원인으로 노화로 잃게되는 데 비례하면서 약해지는 뼈에 비하여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된다. 

 

     예로 무슨 이유에서든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낮추어주는 약을 복용하거나 전립선암으로 인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면 골다공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골다공증에 쓰여지는 약(bisphosphonate)을 복용할 때에는 비타민-D를 같이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을 복용하면 비타민-D의 수준을 유지하기 쉽지 않고, 이 약이 혈중의 칼시움도 낮추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 몸 전체의 건강을 좋게 유지하는 길이 뼈 건강에도 중요하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음주를 제한하고, 무게 운동을 하며,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서 칼시움이 많이 들어있는 저지방 우유제품, 진한 초록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한 전문가를 칼시움과 비타민-D 섭취를 추천하면서, 70세부터는 하루에 칼시움 1200 밀리그램과 비타민-D 800 IU를 권장하고 있다. 만일 골다공증을 갖고있다면, 이보다 더 많이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키가 줄어들고, 자세가 변하면서 갑자기 허리 통증이 오거나 또는 골절이 생기게 되면, 골밀도를 포함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해야한다. 물론 낙상을 피해야 한다.

 

      <Healthy Years, Sept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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